그동안 작은방이라고 제 청취 위치로 삼각형이되게 스피커를 돌려놨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스피커 바로 앞에 바닥에 앉았는데 소리가 훨신 좋은겁니다. 스피커 위치를 바꿨더니 다른 스피커가 되었더라 이런글 종종 보곤 했는데 정말이네요.



이런걸 위상이라고 하나요? 스피커와 저를 삼각형을 이루어 주는게 좋다는데 그동안 스피커 돌려논게 삼각형이 아니었더군요. 스피커를 돌리지 않아도 혼방향이 이미 꺽여있기때문에 그냥 똑바로 놔야 저와 삼각형이되는걸 멀랐던겁니다.



무거운 괴짝 낑낑대고 조정좀 했는데 허 놀랍네요.

이런 간단한걸 몰라서 스피커 성능을 판단할뻔했습니다. 배치에 중요성 우연히 몸소 깨우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