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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큰딸레미가 고삼일때 부턴가 주말에 음악을 크게 듣곤 했던 것을 어느틈엔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다. 거실도 아니고 2층 단독주택에 1층 제일큰방을 차지하고 거치것없이 낮이고 새벽이고 음악을 원하는 볼륨으로 들었었는데 어느틈에 집에 고삼이 생기니 이런 된장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네... 그렇다고 내새끼가 공부하거나 쉰다는데 방해 할 수도 없고 .... 그렇게 친해진것이 헤드폰이었다. 물론 그전에는 애들이 사달라고 해서 가끔 괜챦다는 걸 사주기도 했고 아마도 소니 XBA였나, 그리고 사무실에서 생일 선물로 사준 Bose in-ear를 출장 갈때나 간단하게 음악을 듣기 위해 갖고 다녔는데 어느 틈에 책상에 이런 넘들이 (물론 소니 MDR-1R은 아들레미것) 늘어져 있는 걸 발견 하게 되었다.
위에부터 설명을 하자면 Creative Platinum, 소니 MDR-1R, Bose AE2i, 다음이 이번에 젠하이져에서 하는 리뷰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잠시 들어 볼 수 있게된 Urbanite XL, AKG K-490NC, 삼성 HS-6000인가 하는 (눈이 어두어져서 작은 글이 않보인다는 ㅠㅠ) 블루투스 지원되는 넘 그러고 보니 6넘이나 굴러다니네...
그래도 이 나이에 주책 맞게 신상 소리나 한번 들어볼려고 행사에 참여 했으니 (이 나이에 샾에 나가서 헤드폰 듣고 있기가 참 쑥스럽고 시간도 않나고... 해서 얼굴에 철판 깔고 참여 해봤음) 뭔가 도움을 줘야 하기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다들 갖고 있는 궁금증 이건 소리가 어떻고 저건 소리가 어떻고 다들 호기심 천국에 사는지라 여기에 있는 헤드폰으로 체스키의 오디오 test CD를 듣고 거기서 느낀 차이점을 알려주면 뭔가 선택에 도움이 될 듯 해서 위의 6개 제품을 비교한면서 이번 신상인 젠하이져 Urbanite XL을 review해 보기로 했다. 과연 도움이 될런지...
참 각 헤드폰의 주 기능과 가격을 미리 살짝 알고 있으면 조금씩 특성이 다른 이유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미리 기술한다.
- 소니 MDR-1R : 소니가 야심차게 내 놓은 아웃도어 겸용 around ear fulll size헤드폰 발군의 착용감 (20만원 중반대)
- Bose AE2i : 보스의 유일한 around ear형 헤드폰 아웃도어 겸용 발군의 착용감, 근자에 처음으로 산 내 헤드폰(10만원 후반 거의 20만원)
- Creative Platinum : 이넘이 물건이다 블투지원에 3 단계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통화지원 그리고 전원이 떨어짐 무전원으로 블투와 노캔없이 유선으로 사용가능.. 여기에 혹해서 첨 나올때 예약으로 지른거다.(거의 30만원대)
- 삼성 HS-6000 : 운동용으로 구입한 블루투스 헤드폰 물론 유선도 지원 3단계 이큐기능등 필요한거 다있다. 특히 통화에 특화 (6~8만원대 얼마에 구입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 AKG K-490nc : 우연챦게 와XX에 들어가서 아무생각없이 지른 넘 비행기 탈때 플래티넘이 너무 커서 불편했었다 나름 괜챦은 노캔기능과 요다현상이 적을 것 같아서 싼맛에 지른넘.(이거 10만원 중반대 땡처리하는거 싸게 구입 아마존 20만원 초반대)
- 젠하이져 Urbanite XL : 이번 review대상으로 행사중인 넘, 젠하이져에서 모멘텀과 같이 야심차게 대중 어필을 위해 디자인에도 신경쓰고 원래 음질도 살리고 한넘. 이쁘다 애들 하나씩 사주고 싶을 정도다. ((30만원 중후반대)
그리고 평가에 사용된 체스키 CD는 이런 넘이 되겠다.
우선 제일 먼저 좋은 스피커나 헤드폰 등 소리가 나는 기기의 조건을 보자면 여러가지가 있는데 원음을 가장 가깝게 표현 해주는 넘이 가장 좋은 것이나 이런것을 어떻게 판별하는가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 오디오를 팔아먹을려는 장사꾼들이 개발한게 위와 같은 걸 이용해서 여러 가지 것을 비교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번에 각각의 비교를 이 방법을 통해서 해보려고 한다.
우선 이 6개의 헤드폰은 돌려가면서 음악을 듣고 하면서 느낀게 골귀에서 하는 음향측정 결과가 참으로 신통방통하다는 것이다. 6개중 측정 기록이 있는 것은 다음 link에서 확인 가능하다.
1. Urbanite XL :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Headphones&document_srl=5353082
3. Bose AE2 :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Headphones&page=12&document_srl=1953792
5. AKG K-490 NC 와 삼성 HS-6000은 측정기록을 못구했으나 유튜브에 이런 재미있는게..
원래는 젠하이져의 Urbanite XL로 음악을 듣고 평을 쓸려고 했으나 다른 헤드폰과의 비교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같이 평가를 해봅니다.
1. 해상도
해상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Rebecca Pidgeon의 Spaish Harlem을 들어보았는데 이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iqP1k6jQ8fM
동영상
Rebecca Pidgeon - Spanish Harlem [UDD: High Resolution] (WAV, DR13)
Audio Check - High-Resolution. Instruction - Set listening levels to 74dB/A. Various - The Ultimate Demonstration Disc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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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악기의 배치 그리고 중반이후의 캐스터네츠의 위치등을 잘 표현하는지를 들어보는게 포인트다.
여기선 Urbanite가 단연발군의 해상도를 보여주었는데 그 이유를 곰곰하게 생각해 보니 10K이상의 고역이 제일 잘 표현된다. 해상도를 느끼기 위해선 고역의 역활이 중요한데 측정치를 보면 고역부분에서 Urbanite가 제일 높은 영역까지 표현이 된다.
AKG K490NC(이하 AKG), 플레티넘, 보스, 삼성 모두 만족할 만한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삼성제품이 저역이 좀 많이 부족한듯한 느낌이 있었고, 플래티넘은 음 저역과다에 좀 어두운 느낌...
Urbanite>AKG=Bose>Sony>Samsung>플래티넘 순 정도
소니는 소리가 밝은 편이나 좀 가볍고 너무 음압이 높은 듯 볼륨 조정에 문제를 느낌.
2. 심도
심도는 가수와 악기의 앞뒤 거리를 느낄 수 있는가를 보는건데 이걸 위해 Sara K의 If I could sing your blues 를 들었다. 이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SpvLS-_7mpE
동영상
Sara K If I Could Sing Your Blues - 5 - Chesky Records Guide to Critic...
Title: The Ultimate Demonstration Disc Artist: Various Artists Chesky Records Genre: Fusion Label: Chesky Record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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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의 포인트는 사라 케이의 목소리와 뒤편의 섹소폰 소리와의 거리감을 얼마나 잘 느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여기서 발견한 사실하나 왠만하면 하우징이 크면 클수록 공간감이 압도적이고 특히 스피커 유닛과 귀와의 거리가 있을 수록 공간감이 좋아진다는 점이다. 역시 순서는 하우징이 크고 귀와 유닛과의 거리가 먼 순으로...
플래티넘 = 보스 = Urbanite > 소니 = AKG > 삼성
3. Atomospher 분위기
분위기는 녹음장의 분위기를 얼마나 잘 전달해주는 가하는 것이다. 여기서 사용된 것은 Lenny Andrade의 Maiden Voyage 인데 이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WhQgQcEnsyg
동영상
Leny Andrade Maiden Voyage - 7 - Chesky Records Guide to Critical List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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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들어볼 수 있다. 포인트는 가수의 목소리와 피아노 드럼 베이스의 위치 파악과 각각의 음악적 요소가 섞이지 않고 잘 표현되는가를 봐야 한다.
여기서는 전체적으로 모든 제품이 수준급의 분위기 전달을 해주었다 다만 플래티넘은 잘 알려졌듯이 저역과다가 약간의 흠으로 작용했고 삼성은 저역이 살짝 부족한듯 한 점이 있었음.
Urbanite=AKG=Bose=Sony>삼성>플래티넘
4. 중역의 순도 (midrange purity)
음악을들을때 가장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중역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중역이 비거나 중역의 특성이 좋지 못하면 결코 음악적인 쾌감을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선 Livingston Taylor의 Grandma"s Hands라는 곡으로 판단을 해보았다.
여기서 포인트는 보칼 뒤편에 손가락으로 튀기면서 박자를 맞추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 부분도 6개 역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 주었는데 굳이 순서를 정하자면
Urbanite>Sony=Bose>AKG=플래티넘>삼성
5. 투명도 (Transparency)
각 소리의 특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하는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피아노 타현악기므로 헤드가 현을 두드려서 소리가 나는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을 하는가 등등...
여기선 The fred Hersch Trio의 Played Twice라는 곡을 사용한다. 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CfhqyqYfyBw
동영상
The Fred Hersch Trio Played Twice - 13 - Chesky Records Guide to Cri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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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피아노의 현을 타격하는 느낌, 드럼의 타격감 심벌에 타격 느낌, 현을 뜯는 느낌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 주의해서 들어보면 된다.
6개다 아주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는데 상대적으로 소니의 제품에 조금 문제가 있게 들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것과 달리 조금 산만하게 들렸다. 음압이 높은게 문제일까도 싶고 볼륨 차이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같은 불륨에서 그러니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고 삼성 제품은 저역부족은 어쩔수 없었음.
AKG = Bose = Urbanite = Platinum > 소니 > 삼성
6. Visceral Impact (임펙트)
타악기등의 타격음 그리고 대음량이 일시에 터져나오는 임펙트감을 얼마나 잘 전달하는가 역시 중요한 요인이라 여기선 Monty Alexander의 Sweet Georgia Brown을 이용해서 들어보도록 하겠다.
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z9lZL2hklR0
동영상
Monty Alexander Sweet Georgia Brown - 17 - Chesky Records Guide to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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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을 들어보면 피아노의 타격감과 두대의 드럼의 타격과 브라스밴드의 폭발력을 잘 느껴볼수 있고 리듬이 주는 쾌감을 잘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다들 수준이상의 소리를 들려주었지만 각각의 주파수 특성상 다음과 같이 순서를 정할 수 있었다.
Urbanite > AKG > Bose > 플래티넘 > 소니 > 삼성
소니가 평가가 낮은게 본인도 의아한데 아마도 음압이 높고 음색이 밝은 편이라 좀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배경이 소란스런 느낌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한고 플래티넘은 저역이 많이 부풀어서 좀 어둡고 둔중한 느낌을 준다 삼성은 저역부족이라.... 타격감이 잘 살지가 않는다는...ㅠㅠ
7. Rhythm & Pace
근자에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반응속도 인데 뭐 물리적인 반응속도도 있지만 청감상 각 악기의 소리가 얼마나 리얼하게 쏙쏙 귀에 들어오는 가 하는 것 쯤된다. 물리적 속도라고 생각을 하면 큰일난다. 그리고 소리를 낸 후 잔여진동을 얼마나 빨리 죽이는가 하는 것도 귀결이 된다. 이른바 댐핑이 얼마나 좋은가 하는 것이다.
여기에 사용된 곡은 Johnny Frigo의 I love Paris...
http://www.youtube.com/watch?v=LiB9rLAIAVA
동영상
Johnny Frigo I Love Paris - 19 - Chesky Records Guide to Critical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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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준 이상의 결과 요즘 제품들이 좋아져서 수준차이가 적은 듯하다.
Urbanite = AKG = Bose > 플라티넘 = 소니 = 삼성
플라티넘은 저역의 어둡고 살짝 느린 느낌 소니는 앞서 이야기한 배경의 산만함 삼성은 늘 저역의 부족이 순위가 낮은 원인이 되겠다.
8 the dynamic test (다이나믹)
역시 오디오의 가장 큰 쾌감은 다이나믹에서 온다 선율의 아름다음도 좋지만 다이나믹에서 오는 것은 그 이상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볼륨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ZWxosKOaAPc
동영상
Dynamic Test - 29 - Chesky Records Guide to Critical Listening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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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은 헤드폰의 착용방법에 많은 영향을 받는 듯하다 온이어 가 좋은 결과를 보인다. AKG가 온이어라 가장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고 부족한 저역의 삼성도 나름 선전한다. review대상인 Urbanite는 다 좋은데 음량확보에 좀 어려움이 보이면서 중위권이다.
AKG > 소니 > urbanite > Bose > 플래티넘 > 삼성
9. 총평
디자인은 앞서 본 리뷰프로그램에 참여한 분중에 워낙이 출중하게 리뷰를 한 분이 있어서 Urbanite의 외형에 대한 리뷰는 그분것으로 대체한다 아래 link를 참조.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UR_Headphones&document_srl=5422352
헤드폰 리뷰 -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XL 리뷰 : 음질과 디자인의 양립 가능성
ko.goldenea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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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ite를 평가를 하자면 젠하이져의 사실적 사운드를 잘 살리고 있으면서 최근 유행하는 저역의 표현을 적절하게 표현해내는 패션 디자인 감각이 살아있는 넘이다라고 할 수 있다. 비교한 다른 헤드폰에 비해 기능은 단순하지만 노캔과 블투기능은 없지만 충분하고 단단한 저역과 충실한 중역 그리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고역이 잘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준다. 음향적으로는 비교한 넘들 중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음악을 집안과 밖에서 듣고 싶고 조금 큰것의 불편함을 감수 하고서도 좋은 음과 가슴에 닿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고려할 만한 후보가 될 수준의 제품인것 같다.
아 착용감은 아주 좋다가 아닌 그냥 좋다 정도... 소니나 보스에 비할 순 없지만 다른 것 보다는 좋은 정도라고 표현 할 수 있다.
(본 리뷰는 젠하이져 수입사인 SDF의 협찬을 받아 골든이어스에서 진행하는 리뷰이벤트를 통하여 작성된 것 입니다. 그렇지만 해당 리뷰는 본인의 정확한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SDF나 골든이어스에서 별도의 내용포함 요청이나 수정 요청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