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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정당별 대선주자 윤곽........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5-08-04 10:58:50
추천수 0
조회수   918

제목

최근 각 정당별 대선주자 윤곽........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아직 2년 반이나 남긴 했는데 어떤 대결구도가 나올지 궁금해서 좀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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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뚜렷히 앞서는 인물이 없습니다. 정동영/김근태 둘이 그나마 가장 선두에 있지만 둘다 내각에 있어서 당분간 정면대결이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변수가 고건전총리죠. 하지만 이 사람은 민노당을 제외한 어느 당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나라당... 일단 당권은 박근혜가 쥐고 있고 유력한 대선후보라는 것도 이견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최근 이명박행보는 거의 대선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거의 모든 문제에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서울시장이 아닌 정치적인 발언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새로운 외부인물(고건을 포함)을 영입해서 대선후보로 세울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둘 중 한명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경선전에 갈라설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경선후 번복하는 사태는 이미 충분한 학습을 했기 때문에 갈라선다면 경선을 시작하기 전이겠죠.



민노당... 민노당은 아래서부터의 경선체제가 확실한 당이라 섯부른 판단은 어렵겠습니다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가장 높은 권영길이나 노회찬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 가장 심난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자체후보를 낼 수 있을지도 약간 의문입니다. 고건전총리가 민주당에 합류한다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열린우리당과의 역학관계가 딜레마일 겁니다.



자민련... 자민련은 아마 중부권신당과의 합당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신당분위기는 자민련과 합치면 새로운 자민련이 나올뿐이라는 판단하에 크게 고려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중부권신당...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기존 정당역학구조를 깰 수 있는 파괴력이 예상되므로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 고건전총리는 여기에도 포함될 수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중부권신당의 가능성은 2006년 지방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기타무소속... 정몽준은 다시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3파전이 된다면... (앞으로 악재/호재가 더 없다는 전제하에서)



박근혜/정동영(김근태)/권영길(노회찬) -> 박근혜 당선 예상

이명박/정동영(김근태)/권영길(노회찬) -> 이명박 당선 예상

박근혜/고건/권영길(노회찬) -> 박빙 승부 예상(박근혜 우세)

이명박/고건/권영길(노회찬) -> 박빙 승부 예상(고건 우세)



한나라당 분열로 4파전이 된다면...

박근혜/이명박/정동영(김근태)/권영길(노회찬) -> 박빙 승부 예상(정동영 우세)



고건 독자 출마로 4파전이 된다면..

박근혜(이명박)/정동영(김근태)/고건/권영길(노회찬) -> 박근혜(이명박) 당선 예상



한나라당 분열/고건 독자 출마로 5파전이 된다면

박근혜/이명박/정동영(김근태)/고건/권영길(노회찬) -> 알수가 없어...





결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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