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 : 인켈 RX772

스피커 : QUAD 12L



20살떄 첫 알바해서 사고..

그담부터 그냥저냥 듣다가.

군대 갔다오고 나드 CDP와 앰프에 질려서..(사실 음악취향이 멀리서 희미하게 들리는듯한 그런 흑인음악 듣다가 어쿠스틱으로 바뀌면서 쿼드좀 굴리려고 쨍하고 쏘는 음색의 RX-772를 구매했었네요..ㅠ)



그리고 1-2년 듣다가.. 해외로 나갔다가..



해외에 나가서 음악을 들을일이 없으니 스피커로..



한국와서 한동안 방치했다가..



간만에 다시 굴리려 하는데.. 문제는 취향이 다시 멀리서 희미하게 들리는

흑인음악쪽으로 기울었네요..



예시 : http://www.youtube.com/watch?v=GrSP_oVyoyw

예시2 : http://www.youtube.com/watch?v=L8lEODO_zdA



이런느낌의 음악을 다시 들으니 아직 dac도 구매를 안했는데..

앰프를 바꿔야 하나 고민이옵니다.. ㅠㅠ



사실 제 기준에서는 쿼드12L은 굴리기 힘든 녀석이라..

총알도 한계가 있는데.. 앰프를 그대로 가고 소스기기를 레이드 백 한 음색의 소스기기를 들이는게 나을지.. 아니면 앰프까지 바꿀 각오를 해야하는지..



바이와이어링으로 5만원짜리 선재 저음,고음 박아놨었구요.

아니면 DAC을 MD11 중고로 들이고 끝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인데.. 갈 시간이 없어요....시간을 낼 수가 없네요.

거기다가 귀찮은거 딱 질색이라 한방에 후딱 끝낼까 하는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