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거구제도 장점이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지역감정을 기반한 지역구도를 고착화 시키고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연정제의를 하였고 중대선거구제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한나라당은 연정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는군요....
한나라당이 연정을 받던 거부하던간에 한나라당이 지역구도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역으로 지역감정을 해소시키거나 완화시키면서 한나라당에 유리하거나 적어도 불리하지 않은 선거제도를 대통령에게 제시(강요)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대통령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보이는데요...
어떤 선거제도가 지역감정을 해소 혹은 완화시키면서 한나라당에 불리하지 않은 제도일까요? 궁금합니다.
물론 소선거구제에서 일정지역에서 당연히 당선되어온 일부 여야 의원들의 기득권과는 충돌되겠지요.. 당연히 당선된다는 것이 지역주의에 기대는 것이지요 출중한 인물과 능력으로 당연히 당선되는 의원들이 있을지....
대통령과 우리당 지도부,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의를 가지고 밀어붙이면 실현가능할 것도 같은데..... 우리당과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한 권력 이양의 당근도 먹히지 않는 분위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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