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음반에 대해 글이 올라와서 제가 아는 것만 설명드립니다.
재즈 음반위주입니다.
팝음반이나 댄스, 락 음반의 경우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기에 데모반을
돌립니다. 반응이 나쁘면 더이상 찍어내지 않았다고 하구요.
자켓에 도장을 찍거나 딱지를 붙힙니다. 일부는 자켓의 모서리를 커팅하거나
레이블에 펀칭을 하기도 합니다. 재판매를 못하게 하기 위함인데 대개
재판매가 됩니다. 레어 아이템인 경우가 있기 때믄입니다.
엘라의 70년 중반 앨범입니다. 전형적인 음반입니다.
화이트 레이블이고 자켓에 인쇄시 라벨 형태로 인쇄되어 나옵니다.
아래 줄리 런던의 경우는 레이블이 화이트이고 레이블에
데모 not for sale 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런 앨범은 아주 레어
아이템입니다. 초반보다 앞선 초초기 음반입니다.
많은 남성 팬들의 표적이 되는 음반입니다. ㅎㅎ
흔히 보는 데모 음반들입니다.
첫번째는 재즈 명반인 소니 롤린스의 saxophone colossus 재반이고
뒷면에 preview copy 라고 되어 있고 골드 레이블입니다. 재반의 경우도
데모반이 따로 있습니다. 초반은 엄두도 못내고 이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데모반입니다. 자켓에 라벨로 붙어있고 레이블에도
데모반not for sale 딱지가 붙어 있답니다. 이것은 초반 찍어내고 라벨만
붙힌 것이라 화이트보단 인정을 못받습니다. 간혹 이베이에서 이 데모 라벨로
장난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라면
무시하세요.
쟈니 하트만의 명반인 임펄스 모노 데모반입니다. 소리는 뭐 아주 좋습니다.
데모반이 음질이 나은 경우가 많기에 가격이 비쌀 수 있지만 무리해서 비싼
가격에 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방송국용이 많아 음골이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가격이라면 충분히 구입할 가치는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 레이블은요.
도움이 되시길...
bbja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