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JBL 앰프 매칭에 대한 질의가 있길래 그간 좀 다른 측면에서 궁금해 온 것을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4343/4344에 대해서는 재즈와 팝 등의 음악에 큰 장점이 있는 반면, 클래식 특히 현악기 음악에는 좀 단점을 보인다는 것이 정설처럼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클래식에 발군인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약하다는 것이지 그럭저럭 들어줄 만하다는 말씀도 있기는 합니다만, 느끼기에는 소수의 입장인 것처럼 보이구요...
음역대를 나눠 여러 앰프들로 구동하는 멀티앰핑은 제외하고, 인티이건 분리형이건 한 종류의 앰프(세트)로 구동하는 경우, 위와 같은 클래식의 약점을 좀 보완할 수 있는 앰프들이 있을까요?
음악에 맞춰 여러 스피커들을 들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한 스피커로 하여금 여러 장르의 음악에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도 나름 의미 있는 접근법이라 생각해서요...
실제 체험하신 바를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론적인 측면에서의 매칭도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현실과 다른 경우를 적지 않게 보아온터라 실제 물려보신 경험이 제게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친절한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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