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키 usb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오디오에 관심가지기 시작한게 2011년부터라서
전문적인 분석은 하기 힘들지만 제가 느낀점을 위주로 글을 써보겟습니다.
2012년부터 오디오쇼에 계속 나가서 청음을 했는데
앰프, 스피커, 덱의 차이때문에 당연히 음질차이가 있다는것은 알지만
집에서 듣는 소리는 뭔가 막이 낀듯한 느낌때문에 듣고 있으면 답답했었습니다.
그후부터 복각선들에서 정품선재들로 바꾸고 나니 소리가 좀더 맑아졌지만
뭔가 부족한것은 여전했습니다.
그렇게 음감을 하던 도중에 usb선도 소리에 큰 영향이 있다는글을 보게 되었고
그중에서 원키프로덕션에서 나온 the one usb 케이블이 좋다는 글을 봐서
궁금증이 도져서 한번 사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환불해준다고 하는 말때문에 더 편하게 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받은후 데이타플레이어에 연결후 2일정도 에이징을 하고 청음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볼륨을 적게 해서 들어서 그런지 변화된 것을 잘 모르겠다가
주말에 시간이 좀 있을때 볼륨을 정상적으로 높여서 음감을 해보니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첫째로 바로 느껴지는것은 그동안 쳐져있던 막이 많이 걷힌 것이었습니다.
답답하던 음들이 깨끗하게 들리고 그로 인해서 배경도 조용해졌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느낌입니다.
둘째로 뭔가 소란스럽던 음들이 제자리를 찾은듯 포인트가 제대로 잡혔습니다.
그렇게 변하니 음악을 듣기가 편해졌습니다.
usb 케이블 하나를 바꾼후 음질 개선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북쉘프로 가요, 재즈, 여성보컬, 소편성 등을 주로 듣는데
usb케이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큰 효과가 있어서
현재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케이블을 써보지는 못해서 어느정도 급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맘에 안들면 환불이 된다고 하니 다른케이블과 비교해서 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케이블 추천해주신분께 감사 드리고,
모두 즐거운 음감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