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 같은 회사가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br />
맨 위의 수퍼트위터와 중간 동축유닛 안쪽의 트위터의 거리가 25센티 정도로 보입니다.<br />
그들간의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20kHz라고 가정하면, 반파장은 0.85센티 정도인데,<br />
5미터 밖에서 17센티 높게 앉거나 낮게 앉으면 소멸간섭 때문에 그 소리가 안들립니다.<br />
청취위치에 따라 이렇게 주파수 특성이 개판이 되는데
물론 석경욱님이 걱정하는 현상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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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장이 짧은 주파수대의 위상차에 의해서 생기는 간섭은 아주 짧은 거리를 두고 상쇄와 보강이 반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우리가 듣는 청취공간은 반사파가 있는 공간이라.. 이 공간자체가 무음실과 달리 필터역할을 합니다.. (어코스틱 필터효과) 그래서 그 간섭의 차이를 어느정도 공간이 메꾸어 주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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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만 크로스오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