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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제안] 와싸다 시사게시판의 토론 규칙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5-07-17 00:38:20
추천수 0
조회수   788

제목

[우스개 제안] 와싸다 시사게시판의 토론 규칙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토요일 밤샘근무만큼 짜증나는 일이 또 뭐가 있을가 싶은데...

날까지 더우니 참 고달프네요.



요몇일 뿐만 아니라 왜 자꾸 논쟁도 아닌 감정긁기가 있었나 싶었는데

아래 글 몇개를 보니 확실해졌습니다.



그래서 뜬금없는 잡소리 비슷하게 불만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우스개게시판이 있으면 그리 적고 싶지만 적을 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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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만의 요지는 이겁니다.



하나. 열린우리당 또는 노무현대통령을 씹고 싶은데 왜 자꾸 '열린우리당 당원'또는 지지자들이 '떼거리'로 달라붙어서 비호하냐?



둘. 한나라당/수구세력을 욕을 왜 그 '열린우리당 당원' 또는 지지자들이 나서서 분위기를 잡느냐?



즉, 숫적우위를 기반으로 '떼거리' 공세를 취해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게 한다는 것이 불만의 핵심이죠.



아래 당원임을 커밍아웃하라는 요구도 이런 '물증'을 잡기 위함입니다.



정당법에는 당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은 선관위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고, 당원에 가입한 것이 사회활동에 어떤 제한을 받을 수도 없고, 비밀 또한 보장되어야 함이 정당민주주의의 요체중 하나인데 그걸 무슨 지령을 받아서 행동하는 듯한 발언까지 하고 당원임을 밝히라고 하는 것을 보니... 불만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열린우리당 당원이 무슨 얘기를 하면 다 의도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것 같아 열린우리당 당원이 아닌 사람으로 그리고 지지하지도 않는 사람으로 해결책을 찾고자 일하다 잠깐 커피한잔 마시며 생각해본 방법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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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불만에 대한 해결책



열린우리당/노무현에 관해서는 정책비판이건 비난이건 '열린우리당 당원'은 댓글을 달면 안됩니다. 열린우리당/노무현 지지자는 선착순으로 한명이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당원'이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원 글쓴이와 다른 사람이 쓴 비난 댓글이 하나 올라오면 댓글을 달 수 있는 자격이 역시 선착순 한명에 한하여 발생합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당원'이 댓글을 달면 다른 열린우리당 지지자는 반박해서는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열린우리당 지지자가 먼저 글을 쓰면 '당원'은 글쓸 자격을 잃습니다.



즉, 비난글이건 옹호글이건 1:1의 비율이 맞춰져야 하며, '열린우리당 당원'은 단 한명 만이 토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인 이상은 단체로 인정되어 '열린우리당'이 직접 개입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댓글수 뿐만 아니라 반대자와 지지자의 비율도 같아야 합니다.



논쟁에 참여하고 싶다면 댓글수와 지지성향을 잘 살펴서, 열린우리당/노무현 지지자의 비율이 많다 싶으면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특히 당원분들은 떼거리로 몰려다니지 않게 각 토론글에 적절해 분배해서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2. 두번째 불만에 대한 해결책



이 역시 첫번째와 비슷합니다. 단, 한나라당/수구세력에 대해서 비판 또는 비난하는 글은 '열린우리당 당원'이 써서는 안됩니다. 제3자 또는 일반 지지자가 쓴 글에 참여는 할 수 있습니다만, 글 하나당 당원 한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일반 지지자가 참여했을 경우는 발언권이 제한 받습니다.



일반 지지자의 경우는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댓글수와 참여자수는 동등하도록 조절을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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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칙을 어길시에는 '개소리'라는 욕설을 들으셔도 참으셔야되고, 개혁을 하자는 입장이니 도덕적 우위를 위해서 '개소리'라는 말을 들어도 꾸욱 참아야 합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개소리'라는 욕설이 나오게 된 모든 책임은 위 규칙을 어긴 열린우리당/지지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아울러 민주노동당, 민주당 당원 또는 지지자들은 위 토론에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커밍아웃을 하셔야 합니다. 당원임을 밝히신 경우는 반한나라당 문제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 당원과 같은 제한을 받습니다. 일반 지지자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가 됩니다. 즉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숫자와 한나라당을 지지하거나 지지하지는 않지만 성향이 비슷한 사람의 수와 댓글수가 같아야 합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노무현대통령을 비판/비난할때는 위와 같은 제한이 없이 마음놓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여태 이쪽 비판/비난할 때는 아무 말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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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민주적이고 평등한 게시판을 위하여 다들 산수실력을 늘립시다.



그리고 빨랑 자기가 가입한 정당이나 지지세력 또는 지지하지는 않더라도 어떤 성향인지 밝힙시다!! 계산 잘못하면 숫자가 많네 적네 하면서 분란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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