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탄노이 MX-4M의 네트워크 소자를 교체했습니다.

즉 콘덴서를 동일용량의 필름으로 쿄체를 했죠..

기존거는 전해라.. 또 제가 사용한지 어언 햇수로 8년이 된지라..


콘덴서 껍데기에.. ELYTONE 이라고 적혀 있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대만의 네트워크 제조 업체더군요. 1980년에 세워진 회사였고..
사이트는 http://www.elytone.com.tw/

인터넷을 더 검색해보니 탄노이 엔트리 모델뿐아니라 미션 시리즈에도
납품하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탄노이 MX-4M에 들어간 네트워크 제작시기는 2003년도..

탄노이 MX-4M은 스피커 입력에 바이와이링 단자를 축으로 첫번째 네트워크가
존재고하 인클로우저 내의 우퍼 뒷면에 다시 저음용 필터를 위한 네트워크가
존재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필름콘덴서가 쓰인게 있는데요.

아마 고음영역을 담당하는 콘덴서 인데. 노란색껍떼기에 56K 100V +/-10% 라고 하는거 봐선
5.6uF 인거 같은데 이것도 추측으론 아마 이 회사에서 만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과연 필름 콘덴서로서 어느정도의 품질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어..

교체할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요놈을 솔렌의 패스트캡이나.. 문도르프의 오디오파일러로
교체 할까 하는데요.

머 기존에 스피커 바이와이어링 단자 초입에 있는 네트워크 소자중 전해콘덴서인

10uF 63V 와 6.8uF 63V 는 솔렌으로 교체해서 큰 재미를 봤습니다.

우퍼쪽도 교체를 해볼까 했는데.. 지금상태로도 저역의 양감이나.. 음악적 뉘앙스
표현이 자연스럽고 나쁘진 아니하여 일단 그래도 했는데요..



이 5.6UF의 노란 필름 콘덴서를 교체하는게 좋을까요.. ^^

조언글 부탁 드립니다. ^^




PS) 그 콘덴서(5.6uF 100V) 모양이 우찌 생겼냐 하면..





이 그림에서 보시면 좌측 그림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원통형 스타일 모양하고
똑같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