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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AK100 사용기입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24 14:17:57
추천수 0
조회수   929

제목

초보의 AK100 사용기입니다~

글쓴이

문홍기 [가입일자 : 2006-05-26]
내용

평소(출퇴근)에 음악을 자주 듣고 다니지만 스마트폰으로 듣고 다니거나 예전에는 아이팟등을 사용해서 듣는정도 였습니다

사실 AK100을 구입하게 된 계기도 특이한게 '음악에 취미를 가지고 좀 더 좋은 기기로 고품격의 음질을 느껴보자' 가 전혀 아니라 연말정산이 조금 들어와서 여유가 생겨 뭐하나 사볼까? 하고 이것저것 생각해보다 구입한 상황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구입완료~ 를 해버렸고 박스를 뜯어보니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아날로그식 볼륨조절은 전체적으로 클래시컬한 느낌을 주었는데 액정은 터치를 지원하는 디지털~

클래식과 디지털이 공존하는 기기 이기도 했는데 조화가 상당히 자연스러웠네요.

액정이 무슨 최신 스마트폰처럼 풀HD라거나 아몰레드등 너무 디스플레이가 좋았다면 오히려 부조화이지 않았을려나 생각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MQS라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무손실이라고 하면 flac정도만 알고 있었고 일반적으로는 MP3를 이용했는데 아스텔앤컨을 통해 MQS라는걸 처음 알았고 flac이상의 음원도 존재하는구나 하는걸 알았네요

일단 MP3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듣던거와 솔직히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느낌상 좋은거 같은데? 라는 정도?

체감차이는 미비한 느낌이었고 비트레이트 차이도 있을 수 있어 198kb이상만 들어봤는데 역시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하지만 flac를 재생했을 때는 어? 이런 악기소리가 들렸나? 하고 좀 더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느낌은 나더라구요

MQS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었습니다. 겨우 구해 들어봤을 때는 우와! 할 정도의 감동은 아니었습니다. 기기 보다는 아마 기기대비 이어폰이 좀 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부분 10만원 이하의 이어폰들이다보니...


암튼 첫 음질에 대한 소감은 이정도였습니다. 초보자에다가 아직 3-4일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에이징도 안되서 그럴지도 몰라요 ^^;

기기에 대한 소감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볼륨조절입니다. 볼륨다이얼의 느낌이 상당히 좋은데 딸깍 거리면서 돌리는 느낌이 정말 최고입니다! 돌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 마구 마구 돌려봤어요;;

액정터치로도 볼륨조절이 되는데 편하게 사용할 때는 터치도 괜찮습니다

볼륨다이얼 다음으로는 EQ설정이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EQ도 보통 한번 설정하면 귀찮아서 안하거나 아니면 그냥 기본으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설정할 때 터치로 살짝 살짝 건들이면 바로 적용되고 설정하는 재미?도 있네요.

외장 마이크로sd를 두개 더 넣을 수 있어 확정성도 있습니다. 그냥 MP3만 넣는다면 내장메모리로도 충분한 편인데 MQS는 용량이 꽤 커서 취향에 따라 외장이 둘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광출력과 광입력이 되던데 저는 집에서 스피커를 리시버에 연결해서 5.1채널로 영화를 보곤 합니다. 광출력으로 리시버에 연결해서 무손실로 음악을 틀어봤더니 확실히 MP3와 다른 느낌이 납니다. MP3가 좀 뭉게지고 둔탁하다면 무손실은 맑고 풍부한 느낌?
오히려 이어폰보다 더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정도로 초보의 사용기를 마치며 일단 총알부족으로 여기서 만족하다가 다음달쯤 이어폰이나 헤드셋도 좀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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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리 2013-03-26 18:02:21
답글

크기를 키우더라도 dac로 사용할수 있게 했다면 더 많이 팔렸을거 같아요.

임동규 2013-05-01 12:23:26
답글

저는 반대로 DAC를 없애고 비용 거품을 줄였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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