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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질 하다가 업자분과 거래해 보니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21 10:07:17
추천수 0
조회수   1,794

제목

장터질 하다가 업자분과 거래해 보니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3-03-25]
내용
몇일전 프리하나 들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훅~~ 가서, 서브로 두려고 들였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인줄 알았으나,

구입후 검색신공을 펼쳐보니 업으로 하시는 분이시더군요.



이틀정도 바빠서, 점검 못하다가

어제 밤잠 설쳐가며 새벽까지 점검을 해보니

한쪽 채널 전체의 Input/Output 모두 먹통이네요.

이부분외 나머지는 동작상태가 양호하여 반품생각이 젼혀 없었기에,



하여, 판매자분께 전화 드려서

상황설명하고 수리비 네고를 부탁드리니

수백만원 짜리도 아니고,

본인이 팔기는 하였지만 자신도 나이드신 분께 위탁받은거라며...

결론적으로 구입자가 수리비 내고 수리해서 알아서 사용하라는......... ㅜㅜ



진공관도 좌우 바꾸어 보았으나,

경험상 내린 결론은

배송중 이상이 생겼거나

고장품을 체크 하지 않고 정상품으로 저렴히 팔았거나.....(이쪽에 심증이 더 감..)



시간내어 직접 수리 할까 하다가

오실로도 없고 해서

가까운 수리점에 맡기고 왔습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울컥 하더군요.......... ㅠㅠ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제품의 가격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판매시 신경 좀 쓰시길....

고객대응 마인드가 너무 저렴마인드 네요.....



거래 제외리스트에 한분더 올려두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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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근 2013-03-21 10:41:06
답글

위탁은 책임없나요?<br />
요즘 제일 핑계가 택배문제.<br />
님같은 호구들 만나 파려고 장터에 파는거죠.<br />
반품이라도 잘 받아주면 모르는데 배째라식이 많으니 회원님들께서 업자반대 운동 벌이고 있는겁니다.

백승규 2013-03-21 10:56:14
답글

가능한한 업자에게 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저도 파워 앰프를 샀는데 집에 와서 틀으니 스위치 불량이<br />
있더군요. 반품할려고 바로 가져가니 테스트를 하면서 한쪽 체널의 소리가 작다고 하면서 반품을 받지<br />
않더군요. 제가 구매시 잘 듣지 않아서 잘못 구매했지만 택배도 아니고 뽁뽁이로 잘싸서 가지고 가서 한번<br />
테스트 했는데 앰프를 파괴한 것도 아닌데 반품을 못했습니다. 수리처에 확인해 보니 입력측 문제로<b

김태훈 2013-03-21 11:04:53
답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일이 참 많은가 봅니다.<br />
저역시 호구라면 호구일수 있겠지만,<br />
업자분들 스스로가 무덤을 파는일이 겠지요~~ ^^

송준영 2013-03-21 11:11:40
답글

전 장터에서 용산샵 오너분과 거래했습니다.<br />
가격은 약간 더 높았지만 매너도 좋고 배송도 기사분이 설치해주고 해서 아주 기분 좋았습니다.<br />
특히 물건 상태가 아주 좋아서 놀랐습니다

김태훈 2013-03-21 11:28:48
답글

네, 차라리 샵에서 직접 가서 보고 하는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br />
참고 하겠습니다. ^^:

이종호 2013-03-21 11:53:49
답글

저도 중고 첫거래가 참 탈이 많았죠. 앰프가 밸런스가 틀어져있고 볼륨잡음도 있는데 이건 뭐 환불도 안해주시고 수리하겠다고 1년 넘게 수리점에 맡겨놓고 수리해서 결국 반의 반의 반값에 양도했죠. 참 기분이 뭐라 말로 다 할 수가 없었죠. 그분이 업자가 아니라 동호인 이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죠.

백경훈 2013-03-21 13:12:00
답글

개같은 업자도 있고 깨끗한 업자도 있고 개같은 업자는 까발라야 합니다

김성근 2013-03-21 14:05:42
답글

개인은 괜찮은가요--?<br />
전 중고를 팔면 사가는 사람이 진상이 걸리진 않을까, 사게 되면 판매자가 엄한 거 팔고 나몰라라 하는 거 아닌가 항상 불안해져서 차라리 매장 차려놓고 영업하는 곳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는데... 후유.

김태훈 2013-03-21 14:29:09
답글

말씀하시는 대용을 보면, 결국 복불복(?)인가 봅니다. ^^:

이광수 2013-03-22 10:08:50
답글

위탁이라는것도 수법의 한가지인 모양입니다. 물건들인지 몇시간도 안돼 하자를 발견해서 반품요구했더니, 대리판매라 불가능하다고? 어이 없더군요. 게다가 가격도 시세보다 훨 높지만, 그래도 갖고

이광수 2013-03-22 10:13:38
답글

싶었던거라 눈질끈감고 갔더니, 그게 화근일줄이야ㅜ. 택배가 아니더라도 열악한현장에서는 문제점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이상없는거 확인 했지 않냐고 하지만,,,집에서 조용히 집중해 듣는것과 같지 않죠. 여하간 수업료 제대로 지불하고, 이후 절대 이런 부류들과 상종하지 말자 굳게 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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