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분리형 시스템을 정리하고 잠시 간단한 시스템으로 안방에서 음악 잘 듣다가
봄이 되니 슬슬 거실로 나가고 싶어지네요.
오라노트와 x12로 간단히 듣는 음악 매우 좋더군요.
이전에 듣던 분리형앰프에 스테이트먼트가 내어주던 소리에 비해 기술적(?)인 면은 떨어지나,
깔깔~ 하면서 나름 밀도감있는 소리가 거슬림 없이 좋았는데...
거실로 나오니 소리가 좀 뜨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x12는 33평 거실을 메우기엔 좀 역부족인 듯 합니다.
x12....참 좋은 녀석이라 쉽게 내치진 못할거 같긴한데...
여튼 중고가 200안짝으로 밸런스 좋은 스픽 추천 부탁 드립니다.
즐기는 음악은 잡식이긴한데...그래도 클래식...중에도 현악을 많이 듣습니다.
앰프는 어렵게 구한 신삥 아큐 213입니다.
x12 울리기엔 앰프가 좀 아까운 생각도 드네요
관심 갖고 있는 스픽은
다인 1.3mk2, 포커스~~ , pmc tb2~~, 프로악 2s, 1sc, b&w n805 정도 입니다.
위 스픽들은 언젠간 한번씩 들어 보고픈 것들인데...
앰프가 참 맘에 들어서 앰프와의 매칭 고려하여 적절한 것으로 추천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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