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우퍼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는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멋진 저음을 위해서는 우퍼먼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청취 환경에 따라 위치 게인 크로스오버.. 등등 여러가지 세팅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이고요... 따라서 설정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설정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니 청취하는 자리에서 저음이 가장 크다고 좋다고 보긴 힘들고 저음이 가장 평탄해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전 장비같은걸 쓰지 않고 제 귀에 어떻게 들리느냐를 중요시하는데요... bass linearity..즉 평탄한 저음은 귀로 어떻게 느껴야 하는건지... 문의드립니다. 만약 장비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측정 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음은 반사가 심하여 직접음과 간접음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무향실이 아닌 일반 룸에서는 청취위치에서 그 주파수특성이 대단히 들쭉날쭉하게 됩니다. <br />
따라서 측정이 무의미하며, 설사 가상무향실 기능이 있는 LMS로 측정할 지라도, 그건 직접음만 취해지지, 실제로 청음하는 소리와는 거리가 있게 됩니다. <br />
아큐페이즈 D38 같은 디지틀 보이싱 이퀄라이저를 사용하면 청취위치에서 실제로 평탄한 주파수특성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일반 청취룸은 무향실보다. 주파수 특성이 훨신 Linear하게 변합니다....<br />
그것을 보고 공간의 필터효과라고 합니다. 필터효과는 반사음에 의해서 생기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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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필터효과는 공간마다 다 다르므로 일종의 표준을 정하기 위해서 반사음의 필터효과를 배제한 무향실에서 특성을 측정합니다... 아니면 운동장 같이 반사음이 최소한으로 되는 공간에서 측정을 해야겠지만 외부 노이즈의 영향을 배제하기 힘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