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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 Journey To Baroque-풍류다악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6-09-29 08:53:57
추천수 15
조회수   4,189

제목

조수미 - Journey To Baroque-풍류다악

글쓴이

유영심 [가입일자 : ]
내용

조수미(Jo Sumi)_Journey To Baroque (바로크로의 여행)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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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수미의 바로크로의 여행 앨범의 sacd 판이 나왔다. 일반판과 함께 예약을
받았는데 일반판이 나오고 한참이 지나서야 오늘부로 배송을 받았다.

조수미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정확한 음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를 이용한
성악은 아무래도 기악에 비해 정확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 어느 정도는
살짝살짝 어긋나는 맛이 나름대로의 개인적 개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다른 분야에서도 많겠지만 음악이나 오디오에서 가끔씩은 부정확하다는 것을
어떤면에서는 인간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혹은 음악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음악적이라는 표현이 모두 부정확한 무언가라는 의미는 아니다.)

어찌되었건 조수미의 음악은 정확하다. 하지만 결코 비인간적이거나 차갑지 않다.
나는 그것을 "재대로 정확한" 그 무엇이라고 말한다.

2번 트랙의 일청을 권한다. 마치 바이얼린처럼 넘나드는 그녀의 목소리는 바이얼린
협주곡중에 또 하나의 바이얼린처럼 연주된다.

조금 있으면 싱그러운 봄바람의 우리의 주변을 감쌀것이다. 파릇파릇한 새싹을 구경할
수 있는 여행중이라면 단연 이 음악이 최고라 할만하다.


조수미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osu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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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6&dir_id=615&eid=f20fSjvCF5vF4MklDLVhFUlzBDyyRGoq

서울에서 2남 1녀 중 맏이로 태어난 조수미는 어린 시절 여깡패, 개구쟁이로 소문날
정도로 어느 분야든 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시절 여자아이들을 괴롭히던 남학생의 바지를 전교생이 모인 조회시간에
뒤에서 벗겨버린 일은 장난스러우면서도 당찬 그녀의 모습을 상기시켜준다.

음악, 미술, 웅변 등 무엇이든지 열심히 였던 그녀의 재능을 부모님은 끊임없는
칭찬과 격려로 그녀의 자신감을 길러주었다. 특히 음악에 재능을 보인 그녀는
초등학교 4학년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참가(당시 1등상)를 계기로 선화예중 유병무
선생님을 만나는 행운을 얻게 된다. 수미는 선화예중 입학시험에서 자신의 절대음감을
확인시켜주는 놀라운 재능을 발휘한다. 악보를 보지도 않고 반주자 선생님이 피아노
반주음이 틀린 것을 정확히 지적하여 심사위원 선생님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수미는 전교수석 입학은 물론, 선화예중고재학 6년간 장학금을 받고 다닐 정도로 그
재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조수미의 이러한 능력과 재능은 또 한 명의 은사인 당시 음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서울대 이경숙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서울대 성악과 개설 사상 최고의
실기점수를 받으며 수석으로 입학하게 된다. 이때부터 그녀는 이미 남다른 가능성을
지닌 재목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다.

서울대를 다니던 2년을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그렇게 공부를 안하고 실컷 놀아본
일도 없고 그토록 아름다운 사랑에 빠져본 적도 없다. 여러모로 서울대에서 보낸
이년은 내 인생에 독특한 시절이다." 라고..

대학시절 유난히 튀는 옷차림과 행동으로 서울대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1982년 3월 11일 잊지 못할 일이 생기게 된다. 바로 첫사랑을 만나게 된 것이다.
여자친구가 있는 그에게 자신 있게 다가가 조수미는 이렇게 말한다. "그 친구
정리하고 나와 사귀지 않겠어요?"

일년동안의 달콤한 연애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 하며 교수님과 부모님께 꾸지람을 듣던
그녀는 세계무대의 도약을 꿈꾸며 1983년 3월 28일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그 꿈을 펼쳐나갈 준비를 하게 된다.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 짐을 푼 조수미는 보렐리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Fa(파)에서 Fa(파)까지 3옥타브의 음역을 개척했다. 그러나 보렐리는
메조소프라노였기 때문에 조수미에게 소프라노음을 가르칠 수 없었다. 보렐리가 말로
해주는 새로운 음을 찾기 위해서만 하루 4~5시간씩 연습을 해야 했고, 이렇게 매일
아침마다 새 음을 스스로 발견하면서 조수미는 하이 소프라노의 음역을 넓혀갔다.

유학생활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학교공부에 레슨에 어학원까지 하루에 4시간 정도의 잠을 만족하던 강행군은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영양실조와 빈혈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말미암아 유학 2년만인 85년 그녀는 나폴리 존타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제 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여러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면서 경력을 쌓은 그녀는 드디어 1986년 10월 26일 정식으로 오페라 데뷔를
갖게 된다. 이탈리아 5대 극장 중의 트리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출연한 것이 그것이다.

그러던 중 세계적인 거장 카라얀에게 발탁되어 오페라 <가면 무도회>를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오스카역으로 녹음에 함께 참여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쌓을 수 있는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 오디션에서 카라얀은"수미의 목소리는 신이 내린
목소리야,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지" 라는 말로 조수미와의 첫 대면
감격을 표현했다.

이후 라 스칼라(88'), 메트로폴리탄(89'), 코벤트 가든(91'), 빈 국립 오페라(01'),
파리 바스티유(93')등 소위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을 차례로 섭렵하며 미국과 유럽의
음악팬들을 열광시켰다. 마침내 그녀는 1993년 성악가의 최고 영예인 황금기러기상을
수상하게 된다.

같은 해에 그래미상까지 거머쥔 그녀는 최고의 소프라노로 인정받게 된다. 또한
뉴욕의 모짤트 페스티벌, 퀘벡, 시카고 리릭, 로마 오페라, 세빌리아, 토론토,
런던(카르미나 부라나), 빌바오에서의 리골레토, 볼로냐, 디트로이트, 보스톤, L.A,
플로렌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콜론극장, 스타스부르크와 바르셀로나, 리용에서의
체르비타, 엑상프로방스, 몬테카를로, 카네기, 미시건 오페라등 수많은 무대에서
갈채를 받았다.

성악의 꽃인 오페라에서 그녀는 질다(리골레또, 베르디), 밤의 여왕(마술피리,
모짤트), 루치아(루치아, 도니제티), 로지나(세빌랴의 이발사, 로시니), 노리나(돈
파스콸레, 도니제티), 아디나(사랑의 묘약, 도니제티), 체르비네타(낙소스의
아리아드네, 슈트라우스), 소피(로센카발리어, 슈트라우스), 수잔나(피가로의 결혼,
모짤트), 라크메(라크메, 들리브), 디노라(플로메의 용서, 마이어베어),
올림피아(호프만의 이야기, 오펜바하), 아미나(몽유병의 여인, 벨리니)의 배역을 맡아
격찬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벨리니의 청교도, 로시니의 오리백작 등에 출연하였다.

특히 마술피리에서의 밤의 여왕 역은 그 높은 음을 소화하는 소프라노가 세계에서
두세명 정도에 불과한 까다로운 배역인데도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곡 해석으로 전
세계의 공연장에서 초청을 받고 있다. 그녀의 고음처리는 아주 맑고 자연스러운 세계
최정상 급으로 인정받는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1912년에 작곡한 <낙소스의
아리아드네>의 체르비네타의 노래는 최고음(F#)으로써 20분이 넘도록 쉬지 않고
불러야 하는 고난도 곡이어서 1916년 이후는 수정 본으로 공연되고 있었는데 조수미는
세계 최초로 수정되지 않은 원본으로 프랑스 리옹에서 켄트 나가노와 녹음했다.

크리스탈처럼 맑고 고운 그녀의 콜로라투라는 오페라 문외한에게도 매우 호소력이
있는데, 안정되고 기민한 호흡과 메사디 보체, 폭포수가 떨어지는 듯한 아질리티,
종달새가 부럽지 않은 레가토 등은 그녀가 금세기 최고의 콜로라투라 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 동안 무시 받던 프랑스 콜로라투라, 벨칸토 작품을 되살렸고 항상 끊임없는 시도로
예술가로서의 모범을 보여준다. 결국 조수미는 칼라스와 서더랜드의 뒤를 잇는 이
시대 최고의 벨칸토 소프라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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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인에게 성악은 기악쪽보다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 일단 체력에서 밀린다.
노래하는 일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다. 체력이 달리고 성량이 달리니까
출발점부터 다른 셈이다. 체력과 성량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고 해도 언어 문제가
가로막는다. 서양 사람이라고 해서 불어, 영어 ,독어, 이탈리아어 모두에 능통하기는
어렵다. 험난한 고비를 어렵게 어렵게 넘어왔다고 치자. 음악성이 뛰어나고
체력관리도 잘하고 서양 언어에도 능통했다고 말이다.

그러나 장벽은 또 있다.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내게 무대학을 가르친 마르첼라
고보니 선생님이 내게 늘 하던 말이다.

"수미 가슴으로만 노래하지 말고 온몸으로 노래해라."

마치 연극 배우들처럼 얼굴 하나로 기쁨, 슬픔, 고통, 놀라움, 고마움, 미움 등의
온갖 감정을 표현해내는 일이 그토록 어려운 줄은 몰랐다 지금도 새로운 배역을 맡을
때마다 선생님을 찾아 뵙고 이런저런 의논을 하는데 얼마 전 선생님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수미는 동양적인 수줍음과 서양적인 정열이 잘 조화된 독특한 가수야"

한국인이기 때문에 서양 음악을 해도 서양인과는 다른 음악이 나온다. 이것은
한국인만이 가능한 창조가 아닌가.

솔티로부터 녹음 제의를 받았을 때 이미 나는 에라토사와 계약이 되어 있었다. 마침내
솔티는 한 통의 편지는 보냈다.

"내 나이 벌써 일흔 다섯이오. 어쩌면 이번 <마술피리> 마지막 녹음이 될지 모르겠소.
내가 그토록 원하던 목소리의 밤의 여왕이 나타난 것이오. 제발 내 마지막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시오."

내 밤의 여왕이 매우 독특하다고들 한다. 복수에 불타는 잔인한 밤이 여왕이 아니라
그 잔인함과 동시에 딸을 유괴당한 어머니의 슬픔을 지닌 밤의 여왕이라고 말이다.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는 마치 불꽃과도 같은 모차르트의 고음의 사슬을 뚫고
솟아나온다. 나는 그 현란함 속에 잔인함과 슬픔을 함께 담아내려고 했다. 그게
인생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이기도 하다.

첫 연습이 마음이 들었는지 마젤(로린 마젤)은 노래가 끝나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수미는 거의 절대음감을 갖고 있구만."
나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재빨리 대답했다.

"마에스트로, 저는 거의 가 아니라 완벽한 절대음감을 갖고 있습니다."
당돌한 내 말에 잠시 당황했는지 놀란 토끼눈을 하던 마젤은 곧 호탕한 웃음을
터트리며 외쳤다.

"브라보!"

건방지게 보지 않고 내 자신감을 당당함으로 인정한 것이다. 나도 그에게 브라보를
외쳐주고 싶었다. 내 말에 웃어줄 수 있는 그는 나보다 거인임이 분명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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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본명 : 조수경

주요수상 : 비오티콩쿠르 우승(1985), 이탈리아 베로나콩쿠르 1위(1986),
바르셀로나콩쿠르 우승(1986), 라리올라도로상, 이탈리아 황금 기러기상(1993),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1년 선화 예술고교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대학교 음대를
2년 수료한 다음,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가서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986년 이탈리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하였고, 1987년에는 프랑스의
파리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1988년에는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에서
《FETONTE》의 행운의 여신을 공연하고, 1989년 미국 메트로폴리탄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역을 공연했다.

1991년 영국 런던 코번트가든 극장에서 《호프만이야기》의 올림피아역을 공연하였고,
1993년에는 《그림자 없는 여인》이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으로 선정되었으며,
1993년에 한국에서 독창회를 가졌다. 같은해 한국 가곡집 《새야 새야》가
출반되었고, 미국 피츠버그 독창회에서 로린 마젤과 협연했다. 1995년 런던
필하모니와 한국에서 협연하여 독창회를 열었고, 같은해 미국 LA독창회와 유럽 TV
협연독창회를, 또 광복 50돌 《세계를 빛낸 한국 음악인 대향연》을 공연했다.
1996년에는 일본의 후쿠오카?도쿄?고베에서 독창회를 가졌고, 수원성 건립 2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공연했다. 같은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하였다.

저서에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1994)가 있으며, 작품으로는
《아리아리랑》《디어 아마테우스》《비르투오조 아리아》《카르나발》《베스트 오브
조수미》등이 있다.

..........하늘의 음악과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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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Jo Sumi)_Journey To Baroque (바로크로의 여행) (sacd)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323127

Journey To Baroque (바로크로의 여행/ Sacd Hybrid)
조수미

작 곡 가 : Antonio Vivaldi , George Frideric Handel , Henry Purcell , Johann Sebastian Bach
오케스트라 : Concertgebouw Chamber Orchestra
보 컬 : 조수미
제 작 사 : Wea
레 이 블 : Warner Classics
등 록 일 : 2006/02/25
미 디 어 : SACD HYBRID
수 입 구 분 : 수입
음 반 코 드 : 2323127
정 가 : 25,400원

01 Larghetto From "Nulla In Mundo Pax Sincera" 6:23(Antonio Vivaldi)
02 Griselda "Agitata Da Due Venti" 4:53(Antonio Vivaldi)
03 Bist Du Bei Mir Bwv 508 2:53(Johann Sebastian Bach)
04 L'Allegro, Il Penseroso Ed Il Moderato (Hmv55) - Duet "As Steals The Morn Upon The Night" 6:24(George Frideric Handel)
05 Semele "Wher'Er You Walk" 5:09(George Frideric Handel)
06 Cantata Bwv211 "Coffee Cantata" 3:56(Johann Sebastian Bach)
07 Oedipus "Music For A While" 3:35(Henry Purcell)
08 Samson "Let The Bright Seraphim" 4:57(George Frideric Handel)
09 Tamerlano "Sposa Son Disprezzata" 8:36(Antonio Vivaldi)
10 King Arthur "Fairest Isle" 2:54(Henry Purcell)
11 Rinaldo "Lascia Ch'Io Pianga" 5:25(George Frideric Handel)
12 Cantata Bwv21 "Ich Hatte Viel Bekummernis" 3:56(Johann Sebastian Bach)
13 Messiah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 5:58

클래식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소프라노 조수미…2006년 1월, 그녀가 한국음악의
역사를 새로쓴다!

*한국 성악가 최초로 시도되는 '바로크' 음반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SACD레코딩 버전
*한국 최초 유럽의 저명한'폴리힘니아(Polyhymnia)'의 레코딩
*유럽 4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콘세르트헤보의 쳄버오케스트라 협연.

Journey to Baroque ('바로크'로의 여행)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클래식컬한 진면목을 최고로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반!

조수미가 음반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끼는, 최고 난이도의 화려한 아리아 '비발디 '를
비롯, 바흐가 커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유쾌하게 표현한 <커피 칸타타>의 대표곡,
영화 <파리넬리>의 대표곡 '헨델 <울게하소서>',영화 <샤인>을 통해 유명해진 '비발디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등 수록.



라디오에서..
[ 이희정 님 ] 2006/01/27
이문세 프로그램 말씀하시는 거 맞나요?? 그 때 음반을 틀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도 그 때 방송 무척 좋아서 운전하고 가다가 길가에 차 세워놓고 들었지요. 조수미
씨..말씀 편안하게 넘 잘하시던 걸요! 바흐 시대에는 커피가 마치 지금의 술이나
담배같이 미성년에게는 금지되었던 거라는 내용도 그 때 처음 알았는데, 흥미 진진~~

2번곡을 우연히 라디오에서
[ 김형근 님 ] 2006/01/19
조수미씨가 출연해 2번 곡을 라이브로 부르는 걸 듣고 울 뻔 했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가시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엘범을 구래서 들어본 결과
확실히 라이브에서 만큼의 느낌이 나지 않는군요.


제가 들어본 2번 곡은
[ 서소희 님 ] 2006/01/16
이번 조수미 음반은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2번 곡은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 곡은 곡의 특성상 목소리에 힘이 있고, 발음이 정확하며, 맺고 끝음이 분명한
음색을 가진 음악가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조수미는 다른
곡에서는 탁월하지만 2번 곡 만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곡 자체가
너무 어려운 곡이라 녹음했다는 것 만으로도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번 곡의 여신은 역시 바르톨리라고 생각해요^^

대단한 조수미
[ 이승빈 님 ] 2006/01/13
kbs 에서 몇일전에 나온 거 봤는데..살짝만 들었는데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넘
좋았더랬습니다.
마침, 오늘 퇴근 후에 교보에 갔다가 구입했는데..아~정말 좋네요~ 2번 트랙은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세계에서 손을 꼽는다고 들었는데.. 역시 조수미 대단합니다.
지금 들으면서.. 넘 흥분해서 .. 괜히 나 자신이 자부심을 느끼며 처음으로 리뷰 라는
것을 남겨보게 되네요.

나온지는 조금됬지만 좋은 앨범인것 같아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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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yys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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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2006-09-29 10:39:50
답글

멋진 글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 만끽 하세요~~~~!!! *^^*

kipumege@empal.com 2006-10-01 20:15:20
답글

최고음(F#)으로써 20분이 넘도록 쉬지않고 부르도록 저렇게 고난도의 곡을 쓴 작곡자의 고약한 심보가 <br />
조수미같은 초울트라소프라노가 출현할 것을 예견한 선견지명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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