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입력에 의한 스테레오 스코프기능은.. 주로 아날로그 오디오를 하는 사람한테 참 유용한 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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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우측의 신호는 수평으로 표시가 되고 좌측의 신호는 수직으로 표시가 됩니다.. <br />
그럼 인페이스 즉 양쪽 위상이 딱 맞는 모노음반의 경우 오른쪽 45도로 표시가 되겠지요?? <br />
다시 아웃페이스 즉 양쪽 위상이 반대로 되었다면 왼쪽 45도로 표시가 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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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짝인 pm-8 앰프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앰프에 별도의 스코프 아웃 단자가 있어서 앰프의 모든 신호(cd,턴...)를 튜너의 스코프로 그려준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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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쉽게 모노에 가까울수록 오른쪽 45도 기울기이고, 스테레오 분리도가 좋을수록 파형이 넓어지고 화려해진다고만 이해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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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야간에 너무 멋집니다... 아들녀석과 나란히 앉아 넋놓고 한참을 들여다 볼때
테이프 아웃으로 됩니다. 다만 너무 레벨이 크면 스코프 레벨을 조금 줄여주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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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의 수명이 어느정도냐 하면..........<br />
제가 마란츠 10b를 사용하다가 혹 스코프가 나가면 우짜나 싶어서.. 노파심으로 10b용 스코프를 하나 구해놨습니다... 하지만 고장이 나질 않아서..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마란츠 10b는 이미 팔아먹고 없지만요... 10b 생산년도가 1961년이지요??<br /
그렇지요.. 그래서 다른 메이커에서는 스코프만 따로 단품으로 팝니다... 튜너 기능과는 별 상관 없습니다.. <br />
아주 쉽게.. 마란츠 150과 125의 차이는 스코프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뿐이라고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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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가 없는 튜너들은... 수신정렬상태와 시그널레벨 그리고 멀티패스를 따로 보여주는 게이지가 있기도 하지요.. 튜너에서 기능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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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된 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