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반에 걸쳐서 나는 절대선이라는 의식이 가득합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나를 지지하는 것은 개혁이며 진보적이며 나를 반대하는 것은 반개혁적이며 수구꼴통
이다.
내가 하는 행위나 말은 민주주의 또는 개혁 또는 국가를 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도 정당하다.
우리를 지지하지 않는 것은 악이기 때문에 어떻게 말해도 괜찮고 어떻게 행동해도 괜
찮다.
내가 하는 막말이나 욕은 내가 지지하는 당을 위한것이며 내가 지지하는 당은 국가를
위하기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하는 어떤 행위도 정당하다.
이런 획일적인 의식이 팽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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