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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튜닝이다... 눈속임이다 말도 많네요...
그리고 왜 두개의 리뷰업체의 주파수 특성이 다르냐???
http://6moons.com/audioreviews/eximus/1.html
6moon에서 발표한 주파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40Khz 까지 평탄한 주파수를 보이다가 그 이후에서 로딩부하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롤오프를 보여줍니다. D급 앰프치고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위상변화를 보면 이 고역에서 위상이 변하는 것을 봐서는 이는 당연히 LPF(저역통과필터)의 효과때문입니다.
그럼 이것을 진짜 Eximus S1 을 가지고 실측을 했을까요???
다음은 B&O 에서 제공한 ICEpower 250ASX2의 데이터시트의 주파수 특성입니다..
똑같지요?? 즉 6moon에서는 아마도 이런 D급 앰프의 실측 측정장비가 없나 봅니다.. 그래서 Eximus가 ICEpower 250ASX2를 사용했다고 하니까 데이터시트를 인용을 한 것이고요..
다음은 사운드스테이지에서 Eximus의 주파수별 댐핑을 실측을 한 것입니다. 이들은 D급 앰프의 실측장비를 갖고 있고 그 장비의 내용까지 밝혔습니다..
저런 댐핑팩터가 나온다면 당연히 5Khz 이하에서는 평탄한 전압출력 주파수 특성이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댐핑이 150을 넘거든요...
자 2번은 위의 댐핑팩터와 어느정도 비슷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B&O의 원 데이터시트보다는 훨씬 일찍 꺽입니다. 이는 LPF 시정값을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즉 커팅주파수를 내린 것입니다. 그럼 무슨 현상이 일어나느냐 비록 평탄한 주파수 특성은 손해를 보지만 출력파형이 보다 부드럽게 됩니다.. 즉 LPF의 평활능력이 증가 되어서 커팅주파수는 내려 가지만 출력 파형은 계단식 각진 파형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럼.. 사람은 상당히 소리를 음악적으로 그리고 부드럽게 느낍니다...
뭐 이정도 튜닝은 많은 수의 CDP 업체에서도 하는 튜닝입니다.. 저도 인정을 합니다. 가청에서 겨우 최고 1dB정도 피해를 보고 대신 자극 없는 소리를 얻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아날로그신호의 디지털 구현에서 피할 수 없는 한계이므로 이 한계를 어떤 식으로 극복하느냐는 당연히 튜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번입니다... 댐핑과는 전혀 맞지 않는 주파수 특성이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인위적으로 필터회로를 넣어서 저역을 증가 시킨 것일껍니다. 아마 위상측정을 해보면 B&O의 데이터시트에서 보이지 않는 위상변화가 분명 있을껍니다..
이것을 튜닝이라고 봐야 하느냐.. 아니면 눈속임이라고 봐야 하느냐..
그럼 이것도 D급 앰프의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넘기 위한 방법으로 봐야 하나요??
거참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