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총리는 골프를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약 20여년 전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을 보고 바로 골프를 끊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의 싸이월드에 올라 있는 글 중에 조금은 마음에 드는 표현이 하나 있습니다.
" 고 전 총리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렛츠고에 올린 글을 통해 "`우민'이 된지 한참인데도 `목민관' 생활이 몸에 배었는지 빗소리만 좀 굵어지면 곤히 자다가도 잠을 깨 집사람의 핀잔을 듣기 일쑤"라며 글을 시작했다."
태풍이 오는데도 제주도에서 골프친 부총리인가 뭔가 했던 넘부터~
이모씨는 워낙 바빠서 바둑둘 시간도 없다더니 제주도까지 골프치러 다녀오더군요.
문제가 있을 때 골프치다 국민의 눈총을 받는 인사들이 조금은 반성을 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