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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완벽한 음원은 없다.. 설사 고음질 디지털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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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1:3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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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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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완벽한 음원은 없다.. 설사 고음질 디지털이라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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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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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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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로 대변되는 아날로그 음원은 마스터링 테이프 과정에서 히스노이즈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잘 녹음을 하고 마스터링을 하고 최고로 좋은 환경에서 LP를 찍고.. 신품음반만 딱 한번 듣는다 하더라도.. 아날로그음향은 S/N비는 80dB가 한계입니다...
그럼 디지털은 연속된 아날로그 신호를 끊어서.. 저장을 하고 그것을 다시 복원을 하는 과정이므로 절대로 연속된 아날로그 신호를 그대로 원래대로 복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과정에는 양자화왜곡, Anti-aliasing 왜곡, 다시 복호화 과정에서 샘플링에러, 지터에러등 다양한 디지털 특유의 왜곡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나는 히스노이즈를 감안하더라도 연속된 아날로그 신호의 재생을 더 중요시 하겠다. 하면 아날로그를 더 선호하는 것이고..
나는 디지털의 이런 다양한 에러 혹은 왜곡보다는 편리성을 더 중시하겠다 하면 디지털음악을 들으면 됩니다..
또 둘 다 들어도 됩니다...
꼭 누가 더 우월하다.. 아니면 내가 주로 사용하는 것이니까.. 더 우월하다. 라는 자부심은 지극히 초딩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그냥 귀에 좋게 들리는 것을 듣는 것이 답입니다... 그리고 좋게 느껴지는 것이 항상 같지도 않으니까요.... 지식이 생기고 경험이 쌓여지면 진짜 소중한 것에 대한 가치관이 점차 바뀌는 인생과도 같은 것이 오디오생활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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