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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러한 방관자적인 태도는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볼때 군역의 문란이 곧 전쟁참화의 원인이 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깟 2000~5000명정도가 병역의무 안한다고 해서 사회에 무슨 해악이 있겠나 싶을까 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전쟁은 첨단무기와 병력수로만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을 수행하는 군인과 국민들의 나라를 지켜내려는 정신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거죠
점점 병역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당연히 치러야 할 신성한 의무가 아니라
돈없고 빽없으면 때워야 하는 비참한 의무로 우리 젊은이들에게 인식된다면....
그래서 누구나 군대가길 기피하고 군대가는 것을 한심한 일로 여긴다면...
대한민국이 아무리 첨단 무기로 무장한다 한들 과연 이나라가 지켜질까요?
예전 이스라엘과 아랍과의 전쟁, 베트남전의 교훈을 다시 생각해 보시길...
아랍전쟁 발발후 참전을 위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유럽각지의 젊은 유대인들과
첨단무기에 대항해 정신력 하나로 승리를 일궈낸 베트남..
명색이 유명소설가라는 사람이 이런 글을 아주 당연한 듯이 올리다니...
정말 누구말대로 나라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