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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계약금을 받겠다는 것 자체가 조금 딱딱해도 그렇게 원칙대로 하자라는 암묵적 약속이죠.<br />
저도 동호회에서 너무 빡빡하게 거래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br />
다르게 생각하면 동호회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약속을 안지키고 그것에 실망했으면 그럴까 생각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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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칙적으로 계약금이라는 이름으로 입금했는데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하였다면 두배를 배상하는것이 맞긴합니다.<br />
원칙을 떠

계약금을 받는 경우라면 판매자 취소시 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br />
보통은 계약금 같은거 요구 안하는분들이 더 많으니까요

동호회 거래 계약금이고, 사정상 얼마지나지않아 취소하고, 이것으로 인해 판매자가 입을 손실이<br />
없었다고 판단되는데도 계약금을 안돌려주는건 너무 야박한 처사인거 같습니다. <br />
법은 잘 모르지만 법 이전에 인심이 너무 삭막한거 같군요.

일단 계약금이니 환불을 거절해도 어쩔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혹 변심의 경우를 대비해서 날려도 크게 속쓰리지 않을 금액만 계약금으로 보냅니다. 더 큰 액수를 원하면 '혹시나 싶어서'라고 양해를 구하구요.

앞으로는 예약금이라고 하고서 돈을 거세요...어감이 많이 다릅니다...

오디오든 어떤 거래이든 상관없이 계약금은 상대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을경우 돌려주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내가 유리할때는 지켜야하고 불리할때는 지키지 않아도되는 원칙이라면 무슨필요가 있을까요.

법률적인 사실만 이야기해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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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565조 (해약금) 조항입니다.<br />
① 매매의 당사자일방이 계약당시에 금전 기타 물건을 계약금, 보증금등의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교부한 때에는 당사자간에 다른 약정이 없는 한 당사자의 일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교부자는 이를 포기하고 수령자는 그 배액을 상환하여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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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계약은 계약을 서로 깰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

말 (구두 약속) 과 문서 (계약서) 의 법적 효력은 동일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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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분쟁시 입증의 이유로 보통 말은 전혀 소용이 없고 문서만 유효하게 됩니다.<br />
입증의 한계 때문에 말이 법적 강제성은 없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인격과 양심을<br />
소중하게 여긴다면 말을 문서와 같이 생각하고 법에 앞서 지키는 것이 좋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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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거래시 양해 (양보와 이해)를 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받아야 합니다.<br />
근데 줘야 받는 것이니 안주면 뭐 골은 아프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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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상호간의 신뢰, 뭐 이런 말랑한 걸로 착각하시면 안됩니다.<br />
동호인간 거래라도 다를바는 없죠.<br />
계약은 양 당사자간의 합의이고 상호 채무를 강제하는 것입니다.<br />
그래서 일방이 임의로 계약을 해제할 수 없고 이행지체시 그에 따른 손해도 책임지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장터 거래하면서 계약금 까지 주고 받으면서 까지 거래해야한다니 좀 씁쓸하네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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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래자분 계시면 그냥 패스 하심이...

안타깝지만 취소하고도 돌려받을 수 있다면 계약금은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요? 돌려달라고 하시기는 힘들것 같네요. 단 액수가 좀 큰 느낌은 듭니다.

이선동님 말씀이 백프로 맞습니다...동호인간 거래든 부동산 거래든 사적인 거래에서는 원칙이<br />
있어야죠...법대로 하는 원칙이라면 이선동님 말씀대로 하면 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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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양 당사자간에 별다른 약정이나 구두로 언급된 것이 없었다면 계약금은 통상 거래대금의<br />
10%라고 법에서는 판단합니다...그러므로 10%초과분은 법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br />
물론 반대의 경우에도 판매자는 10%의 두 배

다~ 예약 취소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좀 야박하긴 하네요. 솔직히 저라면 못해도 50% 는 돌려줬을거 같네요. 미안하지만 취소 해버려서 내가 판매기회를 잃었다. 그렇지만 당신도 사정이 있을것에 한발 양보해서 50%정도만 상환해드리겠으니 양해바란다. 뭐 이런 의사 표시는 해주는게 올바른 동호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안돌려줘도 상환을 강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좀 씁쓸하네요. 동호인끼리... 힘내십시오~

판매자가...구매취소 몇번 당해 열받은 모양이네요.ㅎㅎㅎ

ㅎㅎ계약금을 선뜻 걸으신거 자체부터 조금 아쉽습니다. 동호인 거래에 무슨 계약금씩이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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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있는 사람들이 더합니다. 오디오 취미는 소위 있는 사람들이 하다보니 , 그런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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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취미로 놀다가 오디오 입문해서 허덕허덕 장만하다 보니 넘사벽 시스템 쓰시는 분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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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하더군요 ㅎㅎ 대한민국에 부자 많습니다.^^ 부럽더군요 ㅎㅎ

장터에 기다리던기기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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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값에 나와서 놓치고싶진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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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이라 당장갈순없고 이럴땐 계약금입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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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입할려고 계약금보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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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일방적취소로 6번이나 환불받은적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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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수수료는 1명만 환불해주더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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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약금입금하고선 한번도 파기한적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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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로든 문서로든 매매계약을 했다면 그 계약은 지켜져야 원칙이고 법적으로도 당연히 그렇게 규정되어있습니다.<br />
그런데 장터간 거래에서 구두로 한 계약이 지켜지지않고 매도인이든 매수인이든 변심을 했다하더라도 이를 재판상으로 소구하여 손해배상을 받기란 사실상 어렵지요.왜냐하면 손해를 입증하기가 곤란하고 설사 녹취등으로 매매계약을 입증하더라도-이행판결을 구하는 경우는 별론으로하고-그 손해를 평가함에 있어 오디오거래의 경우 재판부가 그 손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