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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직접 많이 들어보는 방법외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ㅠ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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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피커를 직접 사거나 바꿈질이 아니여도 들어보고 음색을 느껴보실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br />
가장 현실적으로 가장 수월하게 다양한 제품을 들어볼 수 있는 방법은 헤드폰처럼 오디오샵 입니다.<br />
청음실을 갖춘 샵이면 더 좋고.. 뭐 청음실 없어도 음색 정도 들어보는 것은 어느 샵이나 괜찮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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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그런데 결국 집에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청음 볼륨에서 많이 차이 나더라고요.. 근데 신기한 건 스피커보다 앰프를 고를때 앰프를 바꿔들으면 차이가 나긴 나는데 다 좋겠들리더군요.<br />
그래서 선택이 더 어렵더라고요...

블라인드 테스트를 딱 한번만 해보면 수십차례의 바꿈질보다 더 강한 내공이 쌓이더군요..

소리가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고 만져지는것도 아니고 순전히 그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것인데<br />
소리가 어떻다 이야기하면 저건 또 무슨 소린가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br />
50보 100보인데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br />
남에게 자랑하려고 하는 오디오도 아니고 권태기가 주기적으로 오는데 이번에 또 권태기가 오는것 같습니다.

정일용님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3월 오디오쇼 가봐야겠네요.<br />
김경민님 / 말씀대로 청음과 실제의 괴리가 심하더군요 ㅜ_ㅜ<br />
그리고 헤드폰 청음샵이랑 분위기부터 달라서 살 것도 아닌데 매장가서 청음하기도 무언가 쑥스럽고요..<br />
장윤성님 / 기기들 여럿 들이면 시도해보려고요.<br />
남경진님 / 오디오가 정답이 없어서 그런지 접근방식을 잘못 들이면 참 피곤한 취미더군요. 저는 그냥 라이트하게 ^^ㅋ

김경민님의 말씀도 중요한 지적이십니다. 음원, 음량, 청음조건 (공간, 기기매칭, 기기튜닝), 컨디션.. 등<br />
들리는 소리를 결정하는 요인이 많다는 것을 항상 고려해서 들어보셔야 합니다. 음색이나 성향 정도만<br />
느껴볼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 운이 좋으면 최적화된 스피커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기도 합니다. <br />
많은 경험이 쌓이다 보면.. 이런 조건 변수들을 자기 나름대로 감안해서 판단하는 방식이 생겨납니다.

오디오 내공을 왜 쌓으려고 하는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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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좋은 음질로 듣는 것은 오디오 바꿈질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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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래핑 바꿈질이 최고. <br />
한 기기당 6개월 정도면 맛을 좀 봤다고 해야하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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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귀가 안 들릴때까지만 바꿈질 하렵니다. <br />
전 음악 대신 소리 들어요. 바이올린 들을 때도 좋은 선율 보다는 좋은 음색 위주로 즐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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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도 비싼 악기가 있잖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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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피씨파이로 저렴하게 음원을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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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테스트는 농담같은 진담, 진담같은 농담으로 드린말씀이니.. 기회되실때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내공에 큰 도움이 되리라 매우 확신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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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같은 경우는 바꿈질에 한계가 있으니.. 샵에서 청음해 보는것이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와싸다 중고거래도 좋지만 샵 거래를 두어차례 해주고 관계를 좀 트면요.. 자연스럽게 그 샵에 비치된 레퍼런스 스피커들 아주 쉽게 주구장창 들어볼 수 있지

장윤성님말씀대로 샵거래중요합니다.<br />
개인간 장터 이용해보면 크게 안목을 넓히지를 못하더군요<br />
남의 집에가서 음악 들려달라고 하는것도 실례고<br />
돈은 좀더 들겠지만 많은 오디오를 쉽게 청음가능한곳은 샵밖에 없지요<br />
평생 돈주고 살수없는 오디오도 청음할수있는기회도 종종생깁니다.

오디오 쑈같은데서 귿르이 들려주는 씨디말고 본인이 평소듣던 씨디를 넣고 한번 실질로 아주고급 기종들 청음해 보시면 바꿈질병은 많이 고쳐집니다.....^^

제 위 댓글 첫문구에 말씀을 '말'로 고쳐야 할 것 같네요... ㅎㅎ

모든 취미가 그렇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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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바꿈질/업글의 끝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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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로 진출하거나....<br />
다 팔고 손 씻거나...<br />
또는 평생 내공만 쌓다가 끝나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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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극소수 분들을 제외하면.. <br />
거의 대부분은 초심이나 원점으로...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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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질 크게 연연하지 마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가끔 공연장에도 가보시기를 권합니다.<br />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급 기종들 청음해보면 집의 스피커가 소리나는 깡통처럼 느껴질까봐 걱정되네요 ㅎㅎ

그러게요... 듣던씨디를 들고가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듣는 앨범을 듣는데.. 이게 장비가 좋은건지 녹음이 좋은건지 알수가 없죠... 듣던씨디들고 여러가지 듣기에는 샵에서 구입을 하셔야겠죠...<br />
저도 샵에서 스피커, cdp 신품 구입한적 있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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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디오내공이 뭔가요...?? 샵한번 가보면 해결될것을....

본인이 듣던 씨디 가져가시고 쥔장보고 옆에서 뿜뿌질 하지 말라고 부탁드리고 본인이 직접 청음해보고 판단하면 억대시스템이나 1000만대 시스템이나 별차이 없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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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상상속에서 구현을 하다보니 고급기종에 대한 환상도 같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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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리저리 dac는 모듈구입해서 조립하고 앰프는 인켈 구형 사와서 콘덴샤와 배선재 오피좀 바꿔주고 스피커는 전부 자작을 하고 중간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