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이름은 밝히기가 좀 그래서요...^^ <br />
연결된 시스템은 중고로 구입한게 많아서 신품가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br />
케이블들까지 대략 신품가 8백~1000만원정도 사이가 아닐까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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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 연결시 두 cdp 간의 차이는 살짝 느껴지는것같은데요 <br />
눈감고 곡 바꿔가며 맞춰보라고 하면 못 맞출듯 싶습니다...
예전 컴퓨터용 시디롬으로 CDT활용이 대 유행한적이있었습니다<br />
DAC를 좀 좋은것 쓰고 그렇게 해서 사용한사람들도 많았죠<br />
시디롬도 종류에따라 소리가 모두 달랐습니다.<br />
지금 가지고 계신 컴퓨터용 시디롬자체가 디지털 출력이 다나옵니다. <br />
CDT로 활용이 가능한데 이것도 한번 해보시는것도 재미있을겁니다.
http://www.digihobby.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60&main_cate_no=98&display_group=1<br />
이것을 사용하시면 길거리에 버려지는 시디롬을 활용할수가 있습니다.<br />
저도 이것을 이용해서 수많은 시디롬을 즐기기도했습니다.<br />
지금도 가지고있는데 취미있으신분들은 활용하는것도 재미있을겁니다.
저도 CDT는 차이를 느끼기는 하지만 별로 크지가 않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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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디지털이라서 CDP간의 차이가 없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br />
인켈20만원짜리와 500만원짜리 메리디언의 음질차이가 없다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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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I 시대로 오면서 DAC 간의 성능차이를 인정하면서 <br />
디지털이라서 CDP의 음질이 똑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어졌습니다만...
항상 이런글은 재밌기도 하고 논란이 되기도 하고 하는 듯 합니다. <br />
쉽게 한마디로 경우에 따라 다 다르고 대체로 비싼 건 이유가 있다 였습니다.<br />
주변기기 스픽 음원의 질에 따라 차이가 나고 안날 때가 왔다리 갔다리..<br />
cdt 출력 차이가 dac 차이 보다 크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요.. 글쓰기 시작하려니 많이 모르기도 하지만.. 쓸말도 많고.. 그냥 단순하지 않다는...;;
일이 늦게 끝나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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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용주의자가 아니라서 저도 좀 당황스러운면이 있습니다... <br />
큰 차이가 있을줄 알았는데 제 느낌엔 100 : 95 정도? 였습니다. <br />
그리고 그냥 저의 경험을 적은거구요.. <br />
오디오가 워낙에 경우의 수가 많아 다들 다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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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막귀여서 차이를 못 느낀건 아닌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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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이건 CDP이건 디지털 출력 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이 정답입니다. (혹자 들이<br />
jitter 드립을 엄청 할 타이밍인데.. 아직 그런 댓글이 안보이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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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디지털 출력이 내장이든 외장이든 DAC를 거쳐서 아날로그 출력이 되게<br />
되는데 기기 제조 업체마다, 각 모델마다, 아날로그 출력의 사양이 조금씩 다르게 <br />
세팅이 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그렇군요~ 이해가 잘 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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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디지털 케이블도 좋은거 하나 지를까 했었는데요<br />
이번에 경험해 보니 주저하게 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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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40N 은 번들 파워케이블에 중국산 광케이블로<br />
비싼 CDT는 PS오디오 파워케이블에 와싸다표 동축케이블로 dac에 연결했었거든요<br />
그런데도 둘 간의 차이가 많지 않아 정말 투자대비 허망함을 느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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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점으론 차이가 나더군요. 저도 처음엔 CDP의 소리의 질은 아날로그 변환부인 DAC가 거의 결정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CDT(트랜스포트)의 차이가 분명히 있더군요. 일단 제가 사용해본 기기에서는 확실히 느꼈습니다. ^^ .. 마치 텐테이블에서 카트리지 뿐만아니라 플레이트(베이스)의 안정성에 따라 음이 정숙해지듯이..디지털에선 CDT도 소리의 질에 한몫을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일정한 시간축에 따라 정확하게 디지털 데이터를 추출하는
CD에 들어있는 데이터를 읽는 것과, 이와 비교해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PC-Fi) 또는 아이폰(아이패드)에 있는 데이터를 읽는 것 중에 어느것이 더 안정적인지(소리가 좋은지) 아시는 분 또는 경험하신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해요, 이 뒷단에 동일한 DAC를 붙인다는 가정하에...
잘 모르겠지만 추측을 해보면 디지탈 신호를 0101등등으로 읽어서 보낼때 신호가 보내지는 과정에 데이터는 변하진 않겠지만(이것도 가정임다) 읽어들이 때의 어떤 장막의 가림 또는 안개 같은 것이 낀 데이타의 읽음과 이 데이터를 전류(?)를 통해서 DAC로 보내는 과정에서의 순수하지 않은 것의 첨가( 보통 노이즈,진동,선재 등등)으로 오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똑 같다는 의미는 맞질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