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남의 이야기에 성격이 애민하게 반응하신다면, 이것 저것 신경 쓰지마시고, 그냥 조용히 음악을 즐기다보면 오디오도 선생님도 함께 에이징 됩니다. 에이징이니 번인이니 신경쓰면 좋은소리? 좋은 음악?이 아닌 좋은 오디오가 더욱 그리워진답니다. <br />
그냥 편안하게 즐기세요.
에이징이란게 스피커의 수명동안 계속 지속되지만, 분명 초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듯 합니다. 에이징 잘 안된 중고 구입해서 에이징해도 큰 효과가 없습니다. <br />
신품 들이고 자주 못들으면 인위적으로 에이징하시는게 좋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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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저만 믿는 미신입니다)<br />
우리가 운동을 하면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단련되듯, 스피커의 소리도 유닛을 땡겼다 풀었다 하는 운동입니다. 클래식 소편성, 대편성,
pad 78분짜리 번인씨디 몇번 돌려주면 소리차이가 느껴지더군요 (번인씨디 몇종류 갖고 있으면서 사용해봤는데 pad가 제일 효과적네요)<br />
빨리 길들여서 제 소리 듣고 싶으시면 번인씨디나 클래식 대편성 연주 같은거 좀 큰 음량으로 돌려주면 효과적이고<br />
성격 느긋하시면 평소 들으시는대로 쭉 들으시면서 에이징 시켜가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