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 초반 오디오가 취미가 돼버린 사람입니다.
물론 음악 듣는 것도 열심히 합니다.
현재 다인 X36 톨보이를 매킨토시 MA7000에 연결해서 사용 중입니다.
바로 전엔 온쿄 9000R이었습니다.
MA7000은 어쩌다 무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EQ를 적용하지 않을 때는 그냥 다인 소리입니다.
제 귀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중 고역은 진짜 맘에 드는데 저역이 아쉬워요.
그래서 EQ를
30Hz 세시 방향
150Hz 두시 방향
500Hz 한시 방향
이렇게 조정하여 보았습니다.
이제서야 저역이 제 맘에 듭니다.
그동안 많은 인티들과 분리형(마란츠, 에이프릴, 오디오아날로그, 온쿄, ...)이 다인과 궁합을 맞췄지만, 지금처럼 저역이 조금 아쉬웠어요.
온쿄9000R도 사용했었는데 EQ 베이스를 +3db 해야 지금처럼 나왔고요.
JBL S3500도 매킨토시에 연결해서 쓰는데 이놈은 EQ를 조정하지 않아도 제 맘에 듭니다.
그래서 의문이 드는 게 제 성향일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저역이 저처럼 아쉬운지 궁금합니다.
X36 쓰시는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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