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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이 끼칩니다. 매우매우매우매우.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바꾸어서 들어 보면 바로 느끼게 됩니다.

물리적 특성이 바뀌는데 소리가 안바뀐다면 이상하지요..<br />
그런데.. 그게.. 좋은쪽으로 바뀔지.. 어떨지는 청취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집니다.<br />
저는 해봤는데.. 제가 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디폴트선 씁니다.

골 때리는게.... 바뀌면 안되는데 바뀌네요.

'차이가 있다', '거의 차이가 없다' 둘 다 맞습니다.<br />
파워선 바꿔서 들어보면 차이가 느껴집니다.<br />
과학기술적으로 따져보면 차이가 날 이유가 거의 없고, 실제로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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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플라시보 효과라는 얘기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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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차이 주장하는 그 누구도 말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합니다.<br />
딱 하나, 두꺼운 껍데기 때문에 전원선끼리 서로 가까이 닿지 않습니

노이즈 보다 선재의 불순물 함유와 굵기 때문에 전기의 품질이 차이가 있는거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좀중요하다싶으면 <br />
영국산 번들파워케이블로 영국산 스미스라고하는 오디오전용케이블만 생산하는 회사가있습니다<br />
시중에 파는 기성품 몇개써봤는데 전혀 차이를 모르겠다능<br />
차라리 인터와스픽케이블은 좀 알겠더라구요<br />
뭐 왕막귀이지요

저는 인터선이나 스피커선에서는 차이가 나고 파워선은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br />
최근 헤밍웨이라는 파워선과 다른 파워선들을 비교해 본 적이 있습니다.<br />
모두 제 시스템 전체보다 비싼 기백만원대 파워선들이었는데요, 제 생각과는 달리 차이가 나더군요.<br />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맞출 수 있을만큼의 차이가 나고, 호불호가 취향에 따라 나눠지기 보다는 호와 불호가 명확히 나눠지는 느낌이었습니

최근에 멀티탭 바꿔 보고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이해 했습니다.

전원케이블이 소리차이를 낼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은 바로 고주파노이즈에 대한 임피던스 때문입니다..<br />
오디오의 전원부는 소자의 특성상 노이즈가 생길 수 밖에 없지요..<br />
그 노이즈가 전원선을 타고 벽체안의 네트웍으로 잘 빠져나간다면.. 당연히 효과를 보는 것이고..<br />
만약 그렇지 않고 신호부로 넘어간다면 당연히 음질열화가 생기는 것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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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앰프는 왜 차이가 별로 없냐.. 진공관

usb 케이블 다음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파워케이블이었습니다.

전원 트랜스의 권선저항에 비하면 파워케이블 저항은 미미한 크기입니다.<br />
그 정도 저항을 더 작게 만들어서 음질이 좋아진다면,<br />
숨쉬면서 빠져나가는 습기 때문에 몇 분만에 탈수증이 걸릴 정도일 것입니다.

석경욱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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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던스라고 했습니다... 일반 저항값이 아니지요..<br />
RF 노이즈에 대한 임피던스를 떨어뜨리는 것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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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노이즈는 전원부 정류소자에서 나오고요. 노이즈가 전혀 없는 정류소자는 없으니까요..<br />
그럼 그 노이즈는 어디론가 가겠지요??? 벽체로 빠져나가 버리면 아주 좋은 것이고..<br />
진공관회로는 회로의 임피던스가 높으니까.

좀 어렵게 들어가면 앰프 전원부의 임피던스는 트랜스 권선저항보다 더 커지겠지요.<br />
누설인덕턴스까지 고려해야 하니까요.<br />
파워케이블 임피던스에 비하면 그래도 엄청나게 큽니다.<br />
파워케이블 바꿔봐야 너무 너무 조금 바뀝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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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전원부의 트랜스 감압 다이오드 정류회로는 전원 입력측 임피던스가 작을 수록 노이즈가 더 커집니다.<br />
나쁜 파워케이블이 오히려 노이즈가 작습니다.<br

혹시 옥내배선을 OFC라든가..아주 고급선재로 바꿔보신분은 안계신지 궁금하네요. 파워선 짧은것 바꾸는것이 효과가 있다면, 옥내배선을 싹바꾸면 효과가 엄청날텐데요..여유있으면 집앞에 발전차를 돌리면 더 좋겠고요..

옥내배선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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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안에 있는 배선은 수도 없이 병렬연결이 되어 있는 일종의 네트웍같은 구조라.. 저항값이 아주 작습니다..<br />
병렬연결이 되면 저항값은 계속 작아지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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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파워케이블은.. 벽체 안 까지만 노이즈를 실어 나르면 됩니다..

뭐 남이 해논 원리는 참 쉬어보입니다. 그리고.. 그 쉬운 것으로 돈을 번다는 것도 재밌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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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케이블이라는 것이 그냥 전력공급선이라고만 생각을 하면 왜 소리변화가 생기나. 이해하기 힘이 들지요..<br />
하지만 파워케이블이 내부노이즈의 배출용으로도.. 사용이 된다는 것을 떠올리면 그리 어려운 원리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종남님/ 오호..그럼 앰프를 벽체에 내장하는 구조로 만들면 파워케이블에 관해서는 신경쓸일이 없어지는거군요? 백단위의 파워케이블을 살 돈이면 해볼만도 하겠네요..벽체내장 수족관을 본적이 있는데..그런식으로..

옥내배선과 트랜스를 직결..하는거죠.

발상의 전환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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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겨우 1미터 남짓의 말단 전원선이 어떻게.. 음질을 바꿀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br />
분명히 제 귀에는 소리가 바뀌는 것이 들렸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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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이유를 우연찮게 찾은 것 뿐입니다... 전력공급선은.. 전력도 공급하지만 내부노이즈의 배출통로 역할도 한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오랜 궁금증이 바로.. 해소가 되었던 것 뿐입니다

재미있는 발상의 전환인것 같습니다.^^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이즈를 무슨 액체처럼 생각하시나 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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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배출 같은 방법은 구사하지 않습니다.<br />
콘덴서로 흡수하게 하거나, 인덕터로 순화시키거나 하지요.<br />
고주파라서 날아다니는 것은 쉴드선이너 금속판으로 차단하거나, 꼰선으로 상쇄시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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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배출이 잘되면 그만큼 외부에서 부터 잘 들어오기도 하겠네요,<br />
냉장고 모터, 형광등, 전기장판 등에서 생긴 노이즈가 마구 마구

석경욱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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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렇지요..^^

옥내배선전원트랜스직결앰프와 초호화 전원케이블앰프를 ABX테스트해보면 답이 나오겠네요..그런데 이런 쓸데없는테스트를 누가 사려나..케이블회사 사람들 돈 많이벌어서 동네 피자,치킨같은거 많이 시켜먹었으면 좋겠네요..

http://www.gcaudio.com/resources/howtos/powercords.htm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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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보세요... 주절주절 많은 글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한 말일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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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onception #3: There is up to a hundred feet of wire in the walls, so the last 6 feet of power cord can't p

파워선은 님의 앰프출력이 쎄다싶으면<br />
효과가 어느정도있습니다.. 앰프출력이 약하다<br />
별로 신경쓰지마세요...<br />
전 예전에 나온 파워앰프쓰는데요... <br />
그냥 파워앰프에 붙어있는건데.. 탈부착이 안되는거...<br />
돈절약되고 괜찮더군요...<br />
파워케이블은 막선 써도 됩니다...<br />
킴버10정도 써보시면 소리가 달라지지만...<br />
고역이 쎄져서 피곤해질수도있구요..<br

대학교 캠퍼스에 아주 얇은 선으로 수백미터~수킬로미터까지 연결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 깨끗하고 좋습니다.....전선 자체가 아주 불순물이 많이 들어있는거라면 모를까,,일반적인 전선이 수백 미터까지 전달되는 신호감쇄는 거의 없습니다....집에서 몇미터가지고 차이가 있다 ?,,,,말도 안되는 낭설입니다

질문자님, 궁금증이 해소 됐나요? 저는 그게 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