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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초보질문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12 01:27:07
추천수 0
조회수   1,149

제목

턴테이블 초보질문

글쓴이

여병구 [가입일자 : 2012-01-21]
내용


탄노이 스털링 tw에 케인 진공관, 소스기로는 저가cdp, 스퀴즈박스로 조촐하게 만족하면서 듣고있습니다.



주로, 소편성 클래식, 재즈 듣고요..



근질거려서 뭘 바꾸거나 들이면 좋을지 문의했더니 턴테이블을 몇분이 추천하시더군요..



몇가지 왕초보적인 단순한 질문입니다. 한번도 턴테이블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1) CDP의 음색과 정말로 차이를 느낄수 있을 수준인지요? 음질을 논하는것은 애매할것같고 흔히말하는 아날로그적인 느낌?





2) 가격대가 일반적으로 저렴하던데 (기계가 단순해보이기는합니다.) 카드리지를

일반적인 저렴한것으로 써도 상관없는지요?



3) 와싸다에서 공구했던 TDK 턴테이블 추천하시나요?> 이외에 20만원대 중저가도 많던데 어떤 차이인지요?



4) 이외에 몇가지 조언하신다면?



두서없는질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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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익 2013-02-12 01:58:10
답글

1) 저같은 막귀로도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br />
2) 처음 시작하시기에 턴은 30만원 선에서 좋은 제품 많이 있습니다. 카트리지에 따라 음질 차이가 좀 납니다.<br />
3) 이건 잘 모르것네요...패스<br />
4) 턴은 파이오니아 (반)수동턴 강추합니다. <br />
-- PE나 듀얼이 좋긴한데. 수리된게 많아서...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들은 유니버셜 타입이 아니라 <br />
-- 헤드쉘 문제도 있어서..

ommo@unikorea.go.kr 2013-02-12 09:40:26
답글

개인적인 생각으론..........<br />
<br />
전 온리 엘피만 듣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아날로그에 대한 환상스러운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나로그에 대한 특별한 무엇이 있는 듯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는데........ 아마 님도 그런 분에게 뽐뿌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분명히 일장일단이 있고 어찌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습니다. <br />
<br />
1. 당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암만 허접한 턴으로 들어도 차이가

이주형 2013-02-12 10:57:53
답글

강민구님 1집 pink island 초반 얼마에 구하셨는지요? 영국초반이시라니 정신이 번뜩 드네요.

유형수 2013-02-12 11:11:21
답글

LP 이미 갖고 계시면 하시라고 하고 싶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LP 구하러 다니는것이 조금 힘듭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구하지 못하는 LP 가 태반입니다. LP 는 중고로 파시는분들도 많지 않지요. 그외에 처음에 턴테이블 셋팅하는게 조금 어려울수 있고요. 나머지는 모두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민구님 말씀대로 뭔가 제대로 한번 해보자 라고 한다면 돈과 시간이 엄청 깨집니다.

ommo@unikorea.go.kr 2013-02-12 12:56:40
답글

이주형님! 가물가물하지만 핑크아일랜드는 몇년전에 vg+정도를 160달러 정도에 비딩&#48168;았던 것같고요 메트릭스넘버도 앞 부분이더라구요 그런데 자켓은 좋은데 판이 라인이 몇개 갔는데 들을만은 하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쳐다보는데 좋은 것은 거의 1000불까지 가더라구요 나쁜 것은 150불정도에서 거래되는 것 같은데 음질만 생각하신다면 팜트리가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팜트리와 솔직히 별 차이없더라구요. 팜트리는 mint 60달러,

이영근 2013-02-12 13:38:54
답글

저도 lp 새로 시작하신다면 말리고 싶네요<br />
강민구님 유형수님 말씀처럼 cd와는 다릅니다<br />
lp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그저 음악 감상이 목적이시라면 여러모로cd가 편하지요.<br />
전 80년대부터 lp로 시작했으니 지금도 lp에 목말라 하지만^^

문종익 2013-02-12 14:40:49
답글

LP소스 얘기가 나와서....간단히..몇자...써 봅니다.<br />
LP소스 구하긴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드는 상태좋은 음반 구하기란..힘들죠.<br />
그런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br />
LP소스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백장, 천장, 만장...?<br />
제 생각엔 100장 전후면 그럭저럭 들을 수 있을겁니다. <br />
음악 들어봐야 보통 하루 한두시간 정도입니다. 집중해서 듣는 건 더 짧을 수도...<b

전희섭 2013-02-12 15:36:08
답글

cd나 mp3만 듣던 분이 LP를 처음 들을 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데요. 저는 몇십년 전, CD가 막 나올 무렵 종로 어느 전시장에서 CD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깨끗한 음질인데 뭔가 적막하고 심심하다고 느꼈습니다. 그게 아마도 좋은 의미로 말하자면, '배경이 정숙하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LP소리는 잡음이 섞여서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뭔가 생생하고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희섭 2013-02-12 15:46:41
답글

유명한 테크닉스나, 국산이라면 LP1000,2000을 추천합니다. 음질을 떠나서, 뭔가 만지기에 안정감이 있습니다. 바늘을 수동으로 조작해도 불안함이 없지요. 오토모드나 리프트를 이용할 땐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럴 때 보통 새끼 손가락으로 바닥을 지지한다든지 하게 되는데, 안정감이 부족한 턴테이블들은 불안합니다. 암의 경우도 안정감에 차이가 많이 있고요. 저는 듀얼 턴을 주로 사용합니다만, 안정감이 부족

이주형 2013-02-12 17:29:10
답글

강민구님 판테크 제대로 하셨네요^^ 90년대 중후반만해도 아무리 ex+ 급 핑크 아일랜드 반이었어도<br />
80 파운드면 수업료 진하게 치렀다고 투덜 거렸을 시절인데 이게 10배가 뛰어버렸으니....<br />
진심 많이 부럽습니다.

ommo@unikorea.go.kr 2013-02-12 17:55:36
답글

이주형님 감사! 판테크는 가끔 성공하고, 대부분 실패하더라구요^^

여병구 2013-02-13 05:24:06
답글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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