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에 아픈 상처가 많은 달입니다.
5.18이나 6월 항쟁과 같은 주제를 이 시기에 다시 다룬다고 해서 구태의연한 역사의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을 쿨하지 못하다고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당연히 잊지 않아야 하는 기념식과 같은 것입니다.
8.15광복적에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날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을 누구도 잘못되었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5월과 6월의 민주항쟁의 선혈을 기념하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왜 이런 주제를 더욱 피부 깊숙히 받아 들이는 것에 대해서 특정 지역의 지역감정의 발로로 몰아세우는지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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