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소리가 궁금해서 많이는 아니고 살짝만 바꾸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기기들은
스픽: 비엔나 어쿠스틱 하이든 그랜드
씨디피: 아너 TCD-2
턴테이블: TRIO kp700 / 데논 MC / 캠브리지 오디오 포노 앰프
튜너: 인켈 910f
앰프: 1. 야마하 AV 리시버
2. 트릴로 MK3
이렇게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씨디피와 튜너, 그리고 턴테이블은 트릴로 MK3에 직접 연결해서 듣고 있으며,
TV와 영화 시청은 야마하 리시버의 pre out-->트릴로 mk3 파워모드 연결 이용합니다.
여기서 튜너나 앰프를 바꿔보고 싶습니다.
튜너만 바꿀시에는 큰 고민 없이 여러 아날로그 추천기기들 중에 고르면 될 듯한데,
문제는 앰프네요.
앰프를 교환할 시, 씨디피와 스픽과의 궁합도 신경쓰이고, 야마하 리시버의
프리아웃도 받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인티 엠프 중 바이패스(맞나요?) 기능이
있어야하고.. 아니면 튜너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빈티지 리시버 중에서 바이패스
기능이 있는 모델을 알아보는게 나을지...
저렇게 맞추어놓고 처음 해보는 기기변경이다 보니 겁도나고 생각이 많네요.
조언들 부탁드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 한가지 질문 더..
만약 스피커가 밝고 또랑한 성향이면, 앰프도 그런 성향으로 맞추어서
그 장점을 최대한 더 뽑아내는 매칭을 주로 하시나요?
아니면 반대 성향의 앰프를 매칭해서 밸런스를 맞추는 쪽으로 더 많이 하시나요?
개인 취향이겠습니다만...횐님들 경험이 궁금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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