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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플레이에 대해서 저만의 접근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06 01:26:01
추천수 2
조회수   3,195

제목

에어플레이에 대해서 저만의 접근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글쓴이

김동조 [가입일자 : 2010-07-15]
내용


그냥 아무렇게나 플레이하는것보다는 미세하나마 조금이라도 음질의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는것이 하이파이게시판에 더 어울릴것 같아서 하이파이게시판으로 옮겨봅니다.





에어플레이는 한국의 오디오파일들은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조금만 신경쓰면 꽤 들어줄만한 하이파이 음질을 들려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오디오파일 잡지인 스테레오파일지에서는 수석편집장인 존 앳킨슨이 기술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Article을 이미 2007년도에 실었을때만해도 오디오파일 기준으로는 많이 모자랐습니다.



LP와 같은 아날로그음원과는 다르게 디지털음원은 딱 두가지만 신경쓰면 됩니다.



바로, Bit Perfect와 Jitter입니다.

우리가 흔히 느끼는 재생플레이어간의 음질차이나 포맷차이, Noise (Noise floor나 EMI induced등까지 모두 포함해서) 들도 디지털오디오에서는 결국 전부 Jitter라는 단어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Airport Express의 경우에는 Bit Perfect는 통과했지만, Jitter수치가 높아서 오디오파일들이 바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에어플레이의 경우에는 이제까지는 주로 일체형제품들만 나왔습니다.

즉, 오디오파일 Grade로 보기에는 좀 부족한 제품들 뿐이었습니다.

제플린에어같은 인기제품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AV Receiver들까지, 심지어는 매킨토시사에서도 값비싼 일체형기기까지 내놨습니다.



만일, 오디오파일들이 좀 더 최상의 음질을 얻으려면 Airport Express와 전용DDC를 사용해서 기존의 DAC에 연결해서 듣는 방법 뿐이었습니다.



Airport Express는 동시 Router기능과 Switching Power의 한계로 인해서 여전히 오디오파일그레이드의 Jitter수치를 얻기 위해서는 범용 DDC로는 별다른 효과를 못 얻고, 전용DDC를 추천하고 있습니다.(컴퓨터오디오파일 참조)



전용 DDC란 Optical,16bit 44.1khz에 최적화된 Galvanic isolation이 완벽하게 적용되고, Clock도 전용으로 적용된 그런 에어플레이에 특화된 Reclocking Device를 말합니다.

요새 나오는 USB에 특화된 DAC이나 기타 대부분의 Jitter Suppression DAC들은 전부 Airport Express에서 별 재미를 못 보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CES에서 아캄사에서 AirDAC을 내놔서 아주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기기는 현재 유일한 오디오파일 그레이드의 Airplay 전용 DAC입니다.

예전에 아캄사는 rDAC으로 가격대비 음질이라는 면에서 매우 큰 호평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AirDAC과 irDAC을 내놓으면서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좀 더 개선되고 향상된 내부설계로 오디오파일들의 관심들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에어플레이는 기존의 방법 (컴퓨터-Async USB DAC) 에 비해서 훨씬 간단하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소파나 침대에서도 간단하게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아이패드미니로 손가락한번만 까딱하면 고음질의 음악이 흘러나오니까요.

또, 외출했다 들어와서도 간단하게 휴대기기에서 손가락한번 움직이면 음악이 나옵니다.



이전 같은 방법 (전용 DDC)으로 수천달러의 값비싼 DAC으로 들으면 더 음질은 좋을지 모르지만, 이건 너무 귀찮고 힘든 방법이 되어버렸습니다.

에어플레이의 인기때문에 요즘에는 전원부개조가 된 Theta TLC나 Genesis Lens 구하기도 힘든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전용 에어플레이DAC은 지터수준도 오디오파일수준으로 낮추었다는 얘기가 있

기때문에 더더욱 AirDAC에 대한 기대는 매우 높습니다.





--- Airplay로 최상의 음질을 듣기 위한 팁.



1. AirDAC

2. Mastered for iTunes



3. ALAC -현재 에어플레이의 전송형태이므로, 기존 CD를 이 포맷으로 보관하는것이 좀 더 Jitter에 유리한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4. Audio Xciter - 이것을 DSP라고 해서 미리 거부반응을 일으킬 필요는 없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왜곡이 적은 음질향상 DSP라고 평가받는 앱입니다.

외국에서는 실제로 초고가의 오디오기기를 사용하는 오디오파일들도 간단하게 에어플레이로 들을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알란 파슨스와 같은 거물급 프로듀서조차도 이 앱을 극찬을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마스터링의 Mastered for iTunes는 그냥 원본으로 듣고, 일반CD나 iTunes Plus의 음원들은 Audio Xciter를 통해서 Airplay로 듣는것이 가장 음질이 좋습니다.

이 앱은 소리의 왜곡이 목적이 아니라 기존 손실압축파일이나 CD같은 단점이 많은 음원을 좀 더 음질을 향상시켜 오디오파일용으로 듣기위한 앱입니다.

기존의 BBE나 사얼같은 엉터리(안드로이드용) DSP들은 주로 Reverb나 과도한 EQ를 적용해서 오히려 왜곡,훼손,Noise의 악성음질저하의 주범이었지만, 이 앱은 그 반대로 오히려 오디오파일을 타겟으로 주로 Harmonics와같은 다섯가지 Effect를 특정 Frequency Boosting을 하지 않고 Processing합니다.



위의 4가지 정도면, 현재로서는 Airplay를 가장 가격대비 고음질로 들으실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동조 2013-02-06 01:33:50
답글

또 하나 매우 중요한 점은 바로 Pandora와 Spotify 를 쉽게 손가락 까딱 한번으로 Airplay로 들을수 있다는 점입니다.<br />
<br />
오디오파일들은 사실 편의성보다 음질이 중요한데요.<br />
Pandora와 Spotify는 음질이 무척 좋은 편입니다.<br />
간단하게 비교해서 국내의 320 mp3 음원보다 훨씬 낮은 비트레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무척 들을만 합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br />

장영진 2013-02-06 07:06:56
답글

김동조 / Pandora 와 Spotify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문서 링크 부탁드립니다.~

장영진 2013-02-06 07:08:50
답글

김동조 / "요새 나오는 USB에 특화된 DAC이나 기타 대부분의 Jitter Suppression DAC들" 에 DACmagic plus도 포함되는지 궁금하네요 ^^

백승민 2013-02-06 15:13:27
답글

저는 애플tv 1세대 (intel base) 기기의 USB를 통해 DAC과 async USB 연결로 음악 감상하고 있습니다.<br />
애플tv 1세대는 내장 하드가 있어서, 내장하드에 동기화로 음악 저장후 재생하거나,<br />
ATV flash hack 및 Airplay Server 앱 설치로 Airplay가 가능합니다.<br />
xmbc가 편하시면 그 것도 이용가능하구요.<br />
<br />
이 상태에서 USB DAC 연결을

김동조 2013-02-06 15:55:35
답글

장영진님 // <br />
<br />
저는 VPN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프록시서버나 Unblocker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합니다.<br />
<br />
저도 오래전에 인터넷라디오나 유투브가 국가제한을 서서히 강화하는 초기에는 구글로 검색해서 웹프록시같은 편법을 이용했었죠.<br />
그런데, 나이들어서 그런짓하는게 귀찮기도하고 결국에는 시간낭비더군요.<br />
<br />
그래서

장영진 2013-02-06 20:14:27
답글

김동조님 /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에 오사카 놀러가는데 애플TV 얼릉 사오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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