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제 생각엔 두 경우 다 명기를 탄생시킬 확율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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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천부적 직관과 음을 느끼는 감각.. 많은 경험<br />
그 직관을 구현 할 수 있는 기획력 (구현 하는 기술자체는 관련 엔지니어 동원 하면 되겠지요.)<br />
그리고 시장 바잉 파워그룹 들과의 적절한 트레이드 오프를 할 줄 아는 상업적 유연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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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중요하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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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적인 면에서 오디오 전자회로는 더 이상 발전시킬 꼬투리가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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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에서 이미 녹음된 원래 전압파형으로 정확히 복원하는 것이 거의 완성되어서 더 발달시켜봐야 인간의 귀로 알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br />
별로 크지않은 전압신호의 크기를 조정하여 정확하게 다음 단계로 넘기는 프리앰프는 워낙 간단한 기술입니다.<br />
프리앰프로부터의 신호를 확대복사하여 스피커로 흐르는 전류가 어지간하게
어찌보면 보면 인간이 만드는 제품중 가장 원시적인 기술이면서 고가의 가격을 인정받는 몇안되는 제품중 하나가 오디오 기기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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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술은 한정적적이지만 아주 좋은 소리를 만드는 완제품을 만들기가 어려운걸 보면 기본적인 기술에 절대음감이란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명기.. 기술적으로만 설명되지 않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지요. 명곡, 명화... 명작품은 다 그렇죠. <br />
그 알 수 없는 요소의 부분의 정체는 인간의 불완전성? 같은 인간의 속성과 관련된 것입니다.<br />
훌륭한 기기는 너무나 많지만.. 명기는 계획과 의지만으로 만들 수 없는 요소가 분명 있어서..<br />
1%라도 운이 따라 주어야 탄생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대부분이 운인 경우도 있습니다. ^^
윤의성님 그건 좀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br />
차 운전은 대부분의 사람이 약간의 노력을 통하면 할 수 있지만 전투기는 아무나 운전 할 수는 없잖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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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투기 설계 하는 분들이 비행 자격증은 없지만 전투기에 대한 대단한 애정과 조예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머 조금만 훈련 받으면 비행기도 몰겠다~ 라고 농을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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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업이 차를 만드는 사람이니 의심은
별반 복잡한 기술도 아닌 오디오 만드는데 거창한 예를 들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br />
전자기기는 전자기기로서의 기능을 다하면 그뿐입니다. 앰프 만드는 기술보다 훨 복잡하고 발전된<br />
기술이 셀 수도 없습니다. 자작도 가능한 기기들을 명기랍시고 우려먹고 또 우려먹는 업자들이 <br />
문제라고 봅니다. <br />
윤의성님이 기본적으로 설명하신 틀에는 저도 지극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명기는 시간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오디오라는 과학과 감성의 조합+음악이라는 예술을 청취하기위한)...... <br />
길고 긴 시간...시간이 흘러도 다수가 인정하는것... <br />
일부로 숙성 시킨다는 의미는 당연히 아니겠지요. <br />
명기 TV...명기 세탁기..명기 냉장고...이런것은 왜 없을까요.... <br />
글쓴 분이 논거하신분들에 모두다 부합되는 분들이 왜 없겠습니까? <br />
전 충분히 세상에 넘치고 넘
성배님 말씀이 제가 하고 싶었던 생각의 핵심입니다. 제가 아랫글에서 썼던 아름다운 美音을 자작하신 박사님 생각도 성배님 생각과 같더군요. 궁금증을 참지못해 카톡전화로 그 요상한 자작 CD의 비밀을 캐내보려<br />
수다를 떨었던니 diyaudio.com 이란 사이트를 알려주시면서 특정포럼을 다 읽고 다시 얘기하자고 하시내요.<br />
들어가 보니 재밌는 곳이네요. 함 들어들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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