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에 가입하여 장터를 통해 기기도 구하고..
게시판을 통해 정보나 조언도 구해 도움도 받고..
음악과 오디오가 취미인 그냥 일반회원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판매장터나 게시판을 자주 둘러 봅니다.
게시판의 글도 올리고 다른 분들 글도 찾아서 읽는데요..
눈쌀 찌푸려지거나 기분이 약간?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고 게시판 글은 개인 자유다 라고
이해하면서 나름의 불간섭 원칙으로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그냥 제목만으로는 내용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미리 알고 안 볼 수도 없고.. 그냥 감수해야 할 일이지만..
저 같은 생각과 경험을 가지신 회원님들도 많으실 것 같아서
게시판 글들중 몇 몇 경우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1. 욕설, 말싸움, 인신공격, 근거없는 감정적 비방과 모함..
--> 굳이 이유나 예를 들지 않아도 되겠지요.. 직접 만나세요!
2. 개인적인 채팅방이나 카톡 수준의 끝없는 댓글 도배질..
--> 글은 자유지만 게시판은 공공성이 있으니.. 통화를 하세요!
3. 반말, 막말, 조롱, 주제나 내용과 무관한 무례한 말장난..
--> 익명성이라고 막가파들이 있는데.. 기생충 박멸법 없나요?
이 밖에도 문제점은 많겠지만.. 왠만한 것은 넘어 가야겠지요.
게시판은 정보습득, 지식전달, 경험공유 등 오디오생활에 있어
아주 유용한 순기능이 많고 동호인들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많은 회원들이 이용하는 소중한 공익적인 온라인 공간입니다.
운영자측은 광고성 상업성 게시글들만 관리할 수 밖에 없으니
감정싸움 / 개인독점 / 비매너 등의 사안은 자제해주시구요..
불량거래자 등록처럼 불량이용자 정보도 있으면 넘 좋겠지만
이것 또한 형평성, 오남용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네요.
자유롭고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고 매력이긴 하지만..
싸움장이나 개인전용이 아니고 기본 매너 정도는 꼭 지켜져서
더 기분좋고 유익한 게시판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래봅니다.
P.S. 게시판을 애용하다가 가끔은 애들이 볼까 걱정해야 하는
비겁하고 유치하고 허접하고 창피한 내용만 없었으면 합니다. ^^
아빠... 이런 나쁜 거 하지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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