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리긴 죄송하지만 가지고 계신 데크의 한계일 것도 같습니다.<br />
고급기종의 데크들은 재생과 녹음용의 헤드가 별도로 되어 있어,<br />
재생시의 주파수 특성(특히 고음영역)을 최대한 끌어 내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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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헤드는 녹음과 재생 겸용의 헤드로서 음질면에서 약간의 손실이 있을 듯 합니다.
남경진님 말씀대로 녹음/재생 헤드 옆의 작은 나사를 돌려 '애지무스'를 조정하는데,<br />
3/4바퀴 이상 돌리지 않기를 권유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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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이리 저리 돌려 조절하다가 원점을 잃어버린 경험이 과거에 많이 있었습니다.<br />
실제로는 반 바퀴도 안되는데, 귀로 들으면서 돌리다 보면 이게 참 그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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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는 직접 녹음한 것으로는 곤란하고, 정품 테이프로서 고음이 잘 녹음된 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