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제 경험치로는 CD가 파일보다는 음상의 결정이 좀 더 곱고 미려하다고 느껴집니다. <br />
CD와 LP를 비교해 본다면 LP가 CD보다 한결 음의 밀도가 투명하고 귓전에 <br />
압박감이 덜하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윤기있고 찰진 맛을 실키한 느낌은 CD쪽인 듯합니다. <br />
아마도 LP쪽엔 인터선을 별도로 세팅하지 않은 차이인 것으로 생각되고요.<br />
제가 가진 기기들의 구성에서 그렇게 느껴집니다.

종남님 글을 초보라 많이는 이해는 못하지만 많은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br />
<br />
기회가 되신다면 네이티브 DSD에 대한 평가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아 또 저의 뻘쭘한 표현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ㅎㅎㅎ...<br />
마이트너 MA 급의 DAC 와 유사 급수의 CDP(CDT 였나?) 를 비청해보니,<br />
<br />
CDP 로 듣는 소리는 굵은 붓에 먹을 흠뻑 묻혀서 화선지에 한 번에 힘차게 죽~ 긋는 느낌이라면,<br />
DAC 로 듣는 소리는 그림의 밑그림을 그려놓고 볼펜으로 그 안을 까맣고 빽빽하게 채우는 느낌이더군요.

대부분 누구라도 쉽게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소리의 차이는 아주 민감하게 구분됩니다.<br />
뭐가 더 맘에 드는지가 무척 어려운 거죠.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음악을 들어야 자기가 좋은<br />
소리를 제대로 선택이 가능한 것 같구요. 그전까지는 그때 그때 달라지는 방황의 연속이죠.. ^^

이 부분에 대해 오랫동안 답이 없는 비난만 있고 <br />
전혀 결론이 안나는걸 봐온 저로서는<br />
더 이상 이런 논의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br />
<br />
조건값이랄까... 조건이 완전히 다른걸 무시하고 논의가 되니 결국 비아냥으로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br />
물론 음원포맷에 리더격인 개발주체들이나 엔지니어들이 시장의 논리에 따라 <br />
압축음원으로 타협을 하는 상황이니<br />

이민우님/ 내용 정리가 시원하고 깔끔하시네요. 200%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br />
<br />
음악매니아 / 음향매니아 / 기기매니아 를 통칭 오디오파일이라 칭하는 하나의 취미 생활자들이죠.<br />
각자 주력하는 것이 다르고 분야별 관심 비중도 각기 다릅니다. 그래서 입장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br />
<br />
미시적인 관점 / 거시적인 관점 / 각론과 총론 / 지식론과 경험론 / 객관과 주관 / 실용과 예술 ..

이민우님//<br />
<br />
제가 오디오시스템은 한 세 개정도 운용을 하고 있는데.. 노트북같은 PC 음원이 그래도 가장 많이 상관을 하는 시스템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다른 두개도 구성은 뭐.. 비슷비슷하지만요....<br />
<br />
쬐끔 더 좋은 아날로그 시스템도 있어요.. ^^

에이~~~ 좀 실망이네요.<br />
<br />
적어도 글을 올리실려면 제대로 하셨어야죠. <br />
<br />
<br />
이 CD와 컴퓨터기반 디지털음원 음질비교는 제가 거의 전문 아니겠습니까?<br />
저는요, 절대 저 혼자의 귀에 의존하지 않고, 항상 최고의 오디오파일들과 당시의 최고의 기기를 사용해서 비교합니다.<br />
그래야, 그 황금같은 시간이 의미도 있고, 또 재미도 있고, 참가한 사람들과 나중에 술안주거

김동조님//<br />
<br />
맥은 저도 경험이 없습니다. 더 솔직히 이야기 하면 현실상 일반적인 컴퓨팅보다는 오직 음악에만 주로 투자를 해야 하는 맥은 제 기준으로는 그리 매력이 없고.. 또 직접 소리를 듣지 않아서.. 어떻다 이야기도 못하고요..<br />
<br />
다만... 스테레오파일에서 한번 발표를 한 적이 있었지요... 튜닝되지 않은 PC와 SSD HDD와 받데리전원을 사용하는 맥북프로와의 지터 측정차이는 비교할

귀로 들어 보니, 좋다는것 말고, 논리적으로 수치/측정치가 이렇게 나오니 더 좋다는 설명 같은거 없나요?<br />
<br />
예 : Stereo Crosstalk가 좋아졌다<br />
<br />
지터 이야기는 빼고요..

그래서 스테레오파일에서는 PC 관련 디지털오디오기기들을 테스트하거나 측정을 할 때.. 시그널원으로 맥북프로를 사용을 합니다...<br />
<br />
가장 청정한 시그널을 주어야지만 그 시그널이 어느정도 오염이 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김재원님// <br />
<br />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스팩은 아날로그 스팩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br />
디지털은 아날로그 스팩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디지털만의 음질저하요소를 측정을 해야지요.. <br />
<br />
그럼 음식이 상한정도를 측정을 해야지 상한 음식을 가지고 염도나 탄수화물 단백질의 분포를 따져도 이것이 몸에 더 좋다 나쁘다는 전혀 소용이 없지요... <br />
<br />
염도나 탄수

객관적인 마음으로 듣고 비교했더니 아남, 인켈, 제 개조 앰프가 소리가 달랐습니다.<br />
주파수 특성을 그릴 수도 있을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br />
동네 동호인들이 다 같은 식으로 들었습니다.<br />
그래서, 입력 그대로 충실하게 확대복사만 하는 표준 앰프를 자작했습니다.<br />
표준 앰프를 기준으로 세 앰프 각각의 소리가 왜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기로 한 것입니다.<br />
<br />
그런데, 블라인드테스트 결과

즉... 아날로그 기기들은 위상을 측정하는 스팩이 아예 없습니다... 특정주파수만 통과하는 특수필터를 걸지 않는 한 모든 시그널의 절대위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날로그 음향의 특성입니다. 이것을 음식은 절대 상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해를 해도 됩니다..<br />
<br />
그런데..디지털 음향은 위상이 떨릴 수가 있습니다.. 아날로그에는 전혀 없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럼 디지털만의 음질저하요소를 측정을 해봐야겠지요?? 우리귀는

아니 왜 비싼 맥미니를 음악용으로만 사용하실려고 하십니까?<br />
참 이상하시네요.<br />
<br />
그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도 사용 안하시는겁니까?<br />
<br />
맥미니 의외로 사용할곳 많아요!<br />
사실 동영상 플레이어만 잘 고르면, 거실의 대형TV로 보는 화질도 일반 PC연결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뭐 이유는 맥OS의 기본 영상 설정값이 윈도우와는 크게 달라서일 뿐이고, 윈도우에서도 감마값 같은 수치를

그래서 아날로그 스팩을 가지고 디지털오디오와 아날로그 오디오를 비교하는 것은 오류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위상을 따져볼까요??? 100% 디지털이 불리합니다. 주파수특성도 그렇고요... <br />
<br />
그래서.. 디지털은 디지털끼리. 아날로그는 아날로그 끼리 비교를 하는 것이고.. 디지털의 장점이 아날로그의 단점이 되고 아날로그의 장점이 디지털의 단점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을 어떻게 이것이 낫다 못하다.. 단순 비교를

김동조님//<br />
<br />
저는 제가 사용한다고 좋게 평가하고 제가 사용하지 않는다고 나쁘게 평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br />
<br />
그냥..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느낌은 말할 수가 없고. 대신. 이런 이런 객관적 평가는 있다고만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맥미니(접지있는 특주전원선)+아마라+코드 hdsd로 일명 맥파이 하고 있습니다.<br />
신품가 천만원대 cdt가 거의 놀고 있습니다.약간의 음색의 차이는 있지만 성능의 차이는 없습니다.<br />
편리성 때문에 cdt는 아예 손이 안가요.^^

<br />
그래프/수치에서 차이는 있어도, 아주 많은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br />
가청 한계 내에서는 수치/그래프 차이를 느끼기가 어렵다고 생각 됩니다.<br />
인간 귀가 그렇게 예민하지가 않다고 생각 됩니다.<br />
<br />
일반 CDP가 PC+DAC에 비해 더 좋다고 생각을 하고 음악을 들으면<br />
확실히 CDP가 더 좋게 들립니다.<br />
확실히 두 시스템에는 소리의 차이가 있습니다.<br />
<

이민우님 글 읽고 매우 동감합니다. 60-70대 어르신들이 20-30대에게 "니들이 정치를 알아?" 하는 느낌과 같습니다. 니들이 아날로그를 알아? 라고 하는 순간 일단 반감부터 일어납니다. 수천만원 시스템에서 느끼는 음악적 감동보다 휴대폰에 이어폰 끼고 집중하며 듣는게 더 음질이 좋게 느껴지는 저같은 사람은 무지의 극치를 달리는 걸까요?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br />
<br />
저도 맥에어를 한번 구입을 해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테레오파일이.. 맥프로가 왜 좋은 디지털 신호를 내는지 그 이론적인 이유를 들어보면.. 멕에어로도 받데리 전원을 사용하고.. 그리고 SSD HDD를 사용하면 같은 메이커이고 설계컨셉(들어가는 부품의 종류가 아닌 얼마나 음향적으로 적절한 배치를 했나)도 비슷할 것이므로 어느정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입니다.<br />
이종남님은 맥과 어울리지 않습니다.<br />
<br />
PC-Fi/맥파이 와 전통적인 음악 감상은 좀 다릅니다.<br />
<br />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br />
직접 어렵게 구입한 CD/LP를 장식장에서 직접 찾아서,<br />
쟈켓도 보고, 속지 설명도 보고 음악을 듣는것과, <br />
그냥 손가락으로 눌러서, 컴퓨터 파일로 듣는것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br />
<br />

저는 맥을 다양한 용도로 (그래봐야 인터넷서핑,영상등이지만^^) 사용하고 있지만 순수하게<br />
<br />
음원플레이어용으로만 사용해도 그 값어치 이상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이것은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위에 종남님의 "오직 음악에만 주로 투자를 해야 하는 맥" 이 발언때문에 많은 분들이 거부감을 느끼실까봐 걱정이 되는데요...<br />
<br />
사실, 맥미니사서 음감만 한다는것은 정말 말이 안되는겁니다. (돈이 넘쳐난다면야...)<br />
<br />
위에 제가 적었듯이 음감과 동감의 퀄리티가 뛰어난것은 물론이구요...<br />
<br />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한다면, 정말 필수품이라고 할 정도로 맥은 활용도가 높은 기

객관적으로 듣는다는 언명 자체가 황당한 겁니다. 셀프사면이 화제가 되던데 셀프 객관화가 가능하단 말인가요.. 셀프객관적=주관적이겠죠

DAC와 앰프/스피커 기타 시스템 및 음원 청음환경이 동일하고.. 단지 CD를 플레이하는<br />
기기가 CDT냐 PC냐만 다른 경우라면.. 비교는 간단한 것 아닌가요? 비교의 주제는<br />
<br />
오디오 전용 CDT와 PC의 HDD 의 디지털 신호 리딩과 전송 능력의 차이.. 있다? 없다? <br />
<br />
1. 기계적인 측면 (측정 DATA 기준) 2. 청음적인 측면 (청음 실험 기준) <br />
<b

좀 근본적으로 따져 들어가보면....... <br />
<br />
디지털은 분명 아날로그소스의 단점을 해결을 할려고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아날로그소스의 스팩을 좋게 만든 것도 사실입니다... <br />
<br />
그런데.. 아날로그가 할수 있다면.. 당연히 디지털도 한다라는 섣부른 고정관념이 문제가 된 것이지요.. 과거 디지털포맷을 만든 사람도... 지금의 많은 수의 디지털오디오마니아들도 마찬가지고요......... <b

방은철님/ 아날로그나 어르신들에 대한 편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br />
1. 아날로그가 꼭 수천만원 하는 고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도 많구요.<br />
2. 디지털 만으로 소리나는 기기나 시스템은 없습니다. 스피커 = 아날로그 신호<br />
3. 디지털/아날로그 는 음원의 전송 처리 단계에서의 차이고 나머진 동일합니

개인이 귀로 듣고 그 느낌을 말하는 것을 객관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주관적인 방법이죠.

<br />
아주 오래전 소리바다에서 음원들이 쏟아져나오길래 들뜬맘으로 파일을 받고 <br />
cd를 구워서 cd체인져에 가득넣어서 듣던 기억이 납니다 <br />
그때만해도 세상 참 좋아졌다... 라고 했는데..^^<br />
<br />
그때도 개념은 몰랐지만 192파일이나 256파일은 패쓰하고 320k만 주구장창 받았었습니다. <br />
오디오에 입문하지 않았던 그때도 320k mp3파일이 훨씬 더 좋게 들렸기 때문입니다.

차이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의견도 많네요...<br />
<br />
같은 시스템 같은 소스에 같은 음악도 인간이 늘 같은 몸상태가 아니고 기분도 기후도 모든 조건이 동일 할 수 없는데 똑같이 느낀다는게 신기합니다.

좀 답답하네요.<br />
<br />
어느새 맥이건 PC건 상관없이 은근슬쩍 통일되어 버리는군요.<br />
<br />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합니다.<br />
<br />
몇천불이 아니라 몇만원짜리 CDP의 디지털출력도 PC보다는 소리 좋습니다.<br />
몇천불이 아니라 몇만불짜리 CDT도 맥 트랜스포트보다 소리가 좋지 않습니다.<br />
<br />
고로, PC (제 아무리 별의별 짓으로 전원부와 USB에

cd와 pc 음원의 비교를 DAC 이전 과정으로 한정하여도 비교의 기준을 하드웨어의 어느과정까지로 볼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객관화 할것인지도 불분명하고..<br />
<br />
음악감상의 호불호가 기계적인 과정이고 측정치만으로 모두가 인정할수 있다면 수긍하겠지만..<br />
<br />
음상의 명료함, 소리의 임팩트등등의 기준을 세워도 그 자체가 객관적 이미지를 덧쓴 주관적 기준일뿐이고 결국은 개인의 기호로 귀착되는 음악감상에서 비교의

딴지 걸고 싶지는 않지만....일단 제목 부터가 오류네요..<br />
<br />
자신의 시스템을 남한테 들려주지 않고 어찌 객관적이 됩니까.<br />
주관적이지....

하여간... 애플 장사 잘해요...... <br />
맥북에어 .. 요즘은 디스플레이가 좀 구려서 별로에요... 맥북프로 레티나는 너무 비싸고... 차후 윈도우8 타블렛 pc 들이 많이 출시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티브만 해도 쓸만해보이고 <br />
소니 20인치 바이오탭같은 재미있는 제품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