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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같은 손실압축파일을 좀 더 개선된 음질로 듣는 방법 소개.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9 18:24:55
추천수 0
조회수   1,601

제목

mp3같은 손실압축파일을 좀 더 개선된 음질로 듣는 방법 소개.

글쓴이

김동조 [가입일자 : 2010-07-15]
내용
예전 마크레빈슨의 Burwen Bobcat처럼 DSP가 아닌데도 mp3음질을 더 좋게 만들어준다는 Gimmick이 절대 아닙니다.



먼저, 알려드리기전에 이 DSP에 대한 거부감부터 없애셔야 합니다.



현재, 전세계를 강타하는 Portable 뮤직기기들때문에 정말 말도 안되는 DSP들이 현재 난무하고 있죠.



특히, 안드로이드가 대세가 된 한국에서는 사얼이니 BBE니 등등 아주 심한 EQ와 Reverb효과를 주는 Extreme DSP가 주종을 이룹니다.



이런 경우에는 음원의 원데이타에 심한 왜곡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심한 음질의 훼손을 일으키며, 더 나아가서는 노이즈까지 발생시키는것으로 오디오파일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현재 99%의 디지털음원은 'Loudness War'의 공식을 따라하고 있으며, 마지막 최종 디스트리뷰션 단계에서의 'Mastering' 과정에서 과도한 Reverb (공간감 Spacious 느낌을 억지로 높이기위해서) EQ조작(High & Low Frequency의 게인을 높이는) 이 매우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디지털음원 시장의 경쟁적 대세가 된지 오래며, 소수의 오디오파일들이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봤자 절대 고쳐질 수 없는 환경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파일들에 사운드얼라이브나 BBE처럼 Exreme DSP를 걸게 되면, 일단 왜곡이 심해지고 (원음에 Coloring이 너무 심해짐) "Noise Floor"를 극단적으로 높이게되며, "Distortion"이 일어나 없던 Noise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주 심할 경우에는 이런 결과로 Hiss나 Clipping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네요.





즉, 손실압축파일이 Portable 뮤직기기에서 아무리 대세라고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접근으로 인해서 오히려 더 나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하는 추세에 오디오파일들의 우려가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리는 Audio Xciter 는 좀 다릅니다.



아예 제작사에서는 목적자체가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아주 미세한 손실압축파일의 음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인터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대단합니다.

핑크플로이드를 비롯한 수많은 명반들의 프로듀싱과 마스터링까지 담당했던 알란파슨스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에이팩스사에서는 거물급의 마스터링 엔지니어들과 아주 오랜기간동안 협업해서 Portable 기기 전용으로 이 DSP를 내놓았습니다.



앞으로도 Mac OS X이나 Windows용으로는 내놓지 않을거라고 하고, 현재 iOS와 Android버전을 모두 내놓은 상태입니다.



단점도 있는데, Android같은 경우는 별로 음질이 좋지 않다는(오히려 더 안좋다는분도 계시고) 평가입니다.

이유로는 기기들이 워낙 제각각이고 기본음질 자체가 워낙 저퀄리티라서 기준 Preset을 만드는것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최신버전은 아이폰5(아이팟5,아이패드4)의 음색,음질에 최적화되었다는 평입니다.



단계는 3단계의 Preset과 Custom이 있는데, 오디오파일포럼에서는 iTunes Plus AAC 음원기준으로 가장 약한 Preset이 가장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Mastered for iTunes같은 경우는 아예 전용 마스터링이 적용된 음원이고, Loudness War도 원천적으로 봉쇄했기 때문에 그냥 DSP적용 안하고 듣는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절대 적용하지 마세요. 저도 적용했다가 다시 안해봤는데 못 듣습니다. 원음이 더 좋다는것을 알면서도 사람의 귀가 금방 그 소리에 적용하기때문에 다시 못 돌아옵니다.)



Audio Xciter는 위에 적었듯이 추구하는 바가 '최소한의 왜곡'입니다.

그래서 이전의 모든 컨슈머용 DSP가 일으켰던 심한 왜곡,훼손,노이즈로 인한 "listening fatigue"를 최소화하는것이 목적이라고 아예 설명서에서 밝히고 있으며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에이팩스사가 유명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의 여러도움을 받아서 완성한 Audio Xciter는 수많은 특허가 걸려있으며 이때문에 다른 컨슈머용 제작사에서는 알면서도 카피를 못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보통 다른 실시간 DSP는 가장 손쉬운 볼륨을 건드리게 됩니다.

워낙 요새 음원들 자체가 Loudness WAR로 여유가 없는 상태인데, "overall volume"은 물론이고 "specific frequencies"까지 아주 심하게 변화를 줍니다.



Audio Xciter는 이런 "overall volume"은 물론이고 "specific frequencies"를 increase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Reverb도 주지 않으며 Harmonics와 Lower Frequency의 소리를 Enhancing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비밀은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본으로 Airplay를 지원하며(거실의 대형오디오시스템에 적용 가능)

80% less battery drain으로 장시간의 사용을 보장합니다.

꼭, 아이폰5(아이팟5,아이패드4)에다 최신버전의 Audio Xciter를 사용하라는 말들이 있는것을 보면 소리차이가 꽤 크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Airplay는 음질적으로 오디오파일수준을 맞추려면 여러가지로 힘이 드는것이 현실인데, 이번 CES에 출시된 최초의 Airplay 전용DAC인 아캄사의 Airdac으로 인해서 손쉽게 고음질의 Airplay를 기존의 하이엔드 오디오시스템으로 들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손실압축파일을 Audio Xciter로 들어보세요.

특히, iTunes Plus의 AAC파일같은 경우에 Audio Xciter로 들어보면 깜짝 놀랍니다.

정말 "Airplay도 하이파이 오디오로 들을만 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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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조 2013-01-29 18:30:37
답글

물론 당연히 기존의 거치형 오디오시스템이 DSD,ALAC 등을 듣기에는 훨씬 좋죠.<br />
<br />
다만, 이 Airplay는 정말 원터치로 소파나 침대에서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br />
특히, 손실압축파일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Audio Xciter'를 통해서 Airplay로 들어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br />
그만큼, 소리의 왜곡이 없고, 음질이 뛰어납니다.

김준우 2013-03-06 16:10:47
답글

Audio Xciter 실제 써보니 무지 좋네요. 에어플레이도 잘 되고. 이거 없으면 심심해서 음악 못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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