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랩 스페이스 앤 타임 퀀텀마스터 3 후기

시스템

앰프 : naim nait xs-2

cdp : naim cdp5i-2

speaker : 프로악 D18

Interconnet : 코드컴퍼니 Chorus2

Power cable : Sanctus 오야이데 로듐

speaker cable : 기존 - 카다스 크로스링크
변경 - 타라랩 스페이스 앤 타임 퀀텀마스터3
점퍼 - 문도르프 은선, 타라랩 스페이스 앤 타임 퀀텀마스터2 동선

음악 : 미주리 스카이 앨범

토틀리에 첼로(바흐 프렐류드~~~)

모짜르트 플루트

셀틱 우먼의 넬라판타지아 등등
(곡이름들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아마 고수님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기존 카다스 크로스링크는 네임의 쫄깃쫄깃한 중역대에 잘 맞는 밀도감 질감이

뛰어난 가성비가 좋은 케이블이었습니다.

중역대가 좀 부스트 된 경향이 있어 질감과 밀도감이 실제 소리보다 좀더

뛰어나서 첼로, 베이스 같은 악기에 아주 최적합했습니다.

하지만 대편성곡과 여성 성악에서는 고역의 개방감이 좀 부족하여서

답답했었습니다.

타라랩 스페이스 앤 타임 퀀텀마스터 3 는 처음 일단 굵기에 압도 당했고,

무대감에 한번 더 놀란 케이스 입니다.

하지만 처음 물렸을때는 너무 소리가 뒤로 가버려서 사실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카다스가 무대감이 조금 좁다보니 밀도감이 좋았었는데,

타라랩이 무대를 너무 넓게 잡다보니, 상대적으로 밀도가 떨어져버려

사실 좀 실망했었죠 거기다 문도르프 은선이 음을 얇게 만들어서 당황했었죠

하지만 문도르프 은선 점퍼의 영향으로 바이올린소리가

엄청나게 이뻐져서 한번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30시간 정도 들으니까.. 이제서야 몸을 좀 푸는거 같아 보입니다.

은선도 음이 너무 얇게 느껴졌었는데, 이제 많이 소리가 두터워지고 깊어져서

화사하며 질감있는 고역을 들려주고 타라랩 특유의 무대감과 공간감은

아주 음악을 듣기 편안하게 해줍니다.

거기가가 음을 아주 잘게잘게 찢어놓아서 특히 합창이나 대편성에서

각각의 악기 및 목소리들이 잘 구분되어 들을떄 좀더 재미납니다.

점퍼를 동선(타라랩 스페이스 앤 타임 퀀텀마스터2) 로 바꾸니 첼로나 베이스의

질감이 문도르프 은선보다 확 살아나더군요 그래서 음악에 따라 바꿔가며

들을려고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점퍼 2에 스피커케이블 1를 90정도에 구입했는데 정말 잘산거 같습니다.

혹시 타라랩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