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음반 가지고 계신분들 많으시죠? (우측 음반도 많이들 가지고 계시겠고요)
저도 가지고 있고, 종이커버가 찢어질려고 할 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우연히 우측 포져의 La Cetra를 발견해서 구매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뿅 갔습니다 ...;;". 뭐 잘은 모르지만 포져의 바로크음악의 현대적 해석은 정말 맘에 듭니다.
비발디의 협주곡은 뭘 들어도 다 비슷한 느낌이 들어 좋아하진 않았는데, 포져의 라 스트라바간자, 라 체트라는 정말 대단해요. 고풍적인 느낌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인의 구미에 딱 맞추었습니다.
음질도 오디오파일 샘플러 수준으로 매우 좋습니다. SACD의 레퍼런스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