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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쯤인가 사무실컴퓨터에 스피커가 없어서 그냥 인터넷에서 싸고좋아보이는 2.1스피커를 샀는데 물건이 와보니 컴퓨터보다 큰크기에 깜작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좁은사무실에 저음이 너무벙벙 거려 저음최대줄이고 사무실 사람들한테 욕좀 먹었습니다
그러던중 사무실을 조금 넓은데로 이사 해서 자리배치하던도중 심심해서 컴퓨터 연결해서 음악을 틀었더니 깜짝놀랄소리를 내주었습니다 옆에서 지나가다 들르신분들도 소리좋다 하시고...
겨우 4만원대에 산 스피커가
지금 집에서 하베스모니터30에 멜로디진공관에 아포지 미니덱 맥미니로 음악 듣는데
파워선값에 반도 안되는 가격의 소리가 이렇게 좋아도되나 싶습니다 (물론 하베스보다 좋게 들리는건아니지만 가끔 더 좋게들리는 때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보니 더블우퍼달린 업버전도 나왔더라고요 10만원에..
장비병에서 벗어 나자는 의미에서 글올렸습니다
카메라장바병 끊었더니 오디오라.. 이놈의 물욕은 끝이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