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만과 USB DAC32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 차이를 가볍게 생각한다면 좀 의외라 생각되는군요. <br />
돈만 있다면 무조건 린데만보다는 USB DAC32로 업글하고 볼일입니다. 질감의 무드감이나 결의 고급스러움에서 두서너급수는 다른 DAC라 생각됩니다만....<br />
개인적으로 에센시오와는 경향 자체가 다르고 네임과 비교하기에도 무조건 네임이 좋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음색의 차이에 따른 경우의 수나 중음이
'질감의 무드감'이 무슨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dac32가 월등하다는 생각(dac32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은 안 들던데요. 토로이달 (자꾸들 트로이달이라고 하는데 아무튼)이 두 개가 들어가서 더 좋다는 주장에도 딱히 신뢰가 가지 않고요. 물량투입 자랑과 실성능과는 꼭 같이 가는 건 아니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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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실사용자셨던 분이 딱히 더 좋았다고 못 느꼈다면, 다시 가는 것보다는 좀 기다리면서 차라리
강신형님 ㅡ 사실 고민이 그겁니다 예산이 충분해서 아예 코드 qbd76정도로 간다면 모를까 그 아래에서 들어본 덱중에서는 크게 당기는게 없더군요 그나마 네임인데 나온지 5년된 제품을 이마당에 구입하는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 고민중입니다 네임의 새 덱은 그 가격대나 포지션으로 보아 현재 네임덱정도의 사용자를 목표로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덱에 헤드폰단이니 볼륨이니 이런거 덕지덕지 붙는데 영 달갑지가 않더군요^^;(
저도 십분 이해합니다. 일단 코드는 내내 업데이트를 했으니 성능은 좋을 겁니다만... usb케이블 사용이 좀... 어싱크 모드가 킥인하려면 4핀 단자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맘에 안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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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의 새 dac은 분명히 기존 dac보다는 아랫급의 물건이긴 합니다. 나임의 기존기기들처럼 확장의 가능성도 닫아두고... 가격도 분명히 하급기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존 dac는 ddc를 안달면 pc와 연결이 또 안되니 ㅋ<br /
DSD는 어떻게든 표준화는 이뤄지겠죠. DSD음원을 꼭 기대하는 건 아니고 그래야 린데만이 상급기를 내놓을 것 같아서요... 그 쪽에서 한 자리 잘 차지하던 린데만이라;; 뭐 그러다보면 음원도 구할 수 있고 그러기도 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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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만 참 좋은데 말입니다. 뭐랄까 진하고 강한 덩어리의 느낌만 좀 있다면... 상급기에선 그것까지도 구현이 되겠죠.
하게에서는 린데만 DAC를 직접 사용해보신 분이 얼마나 될까요? <br />
급이 다르다고 하시는 경우에도 소리를 비하시는 경우보다는 전원구성때문에 단순히 비교불가라고<br />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요. 매장에서도 전원장치만 봐도 비교거리가 아니라는 말을<br />
하던데 린데만 소리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최신 포맷을 지원하는 기종 중 린데만에서 월등한 느낌을 가지려면 코드 QBD76정도는 되어야할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네임덱은 가격대비론 그다지 추천할만하지 않았었고,국산인 dp1, 카푸치노가 좋은데, 이 둘 역시 린데만 대비 큰 업글이라곤 좀 그렇네요. <br />
최신 포맷을 좀 포기한다면, 코드덱 64정도가 음색이 린데만과 다르기에 좋게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다인 1.4s가 중역이 두텁고 저역도 좋지만, 의외로 고역은 매우 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