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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사용하는 디지털기기들의 지터수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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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1:4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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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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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사용하는 디지털기기들의 지터수준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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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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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제가 직접 지터를 측정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메이커가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거나 스테레오파일처럼 전문적으로 리뷰를 하는 업체가 사용하는 전문적인 검사장비는 아니지만 일반인도 PC와 약간의 지식만 있으면 대략적인 지터를 측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측정장비는 1394 외장형 ADC 기능내장 미디와 Win XP의 1.6GHz의 노트북으로 측정했지요..
첫번째 대상은 캠브리지 CDP 가장 싼 모델.. 지금은 아웃풋 회로가 고장이 나서 사용도 못하는 것입니다. 아마 고장나기 직전에 테스트를 했습니다..
음질이야 말 그대로 입문형CDP이고 좀 오래된 모델이라. 상상이 가실껍니다..
기저노이즈 레벨이 보여주는 램덤지터의 양은 그리 많지는 않네요.. 다만 센터시그널 근처에 퓨어지터가 주로 뭉쳐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전원부에서 지터가 생겨난다는 증거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왠만한 음악 듣는데는 별 지장 없겠지요?? 값도 싸고요..
다음은 이것도 상당히 오래된 모델인데 와싸다에서 구입한 필립스 DVDP겸 레코더 입니다. 직업상 실시간 DVD 레코딩이 필요해서 구입을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영 DVD 인식율이 좋지 않아서 지금은 가끔 제가 가진 오디오 점검할 때 신호 발생기로 사용을 합니다..
음질은 그냥 그래요.. 저가형 기기들은 역시 메카니즘의 내구성이 항상 문제입니다.
위 CDP보다는 센터시그널 근터의 퓨어지터가 훨씬 진하게 나타나지요?? 역시 전원부 노이즈가 지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양은 CDP보다 더 많습니다..
어찌 되었든... 오래된 모델들이고.. 싼 맛에 사용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사용하는 PC 상당히 공을 들여서 제가 직접 조립한 것입니다. 메인 하드는 SSD이고.. RPM방식의 하드도 두개 달려 있지요..
노이즈플러어가 올라가지요?? 이 뜻은 랜덤지터의 양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역시 PC는 내부가 더 복잡하고 팬도 돌아가고 그래서 그런지 지터는 더 낍니다..
이런 PC로 최소한 오래된 보급형 CDP정도의 음질을 낼려면.. 지터저감장치가 달린 좀 비싼 DAC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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