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발뒤꿈치뼈가 골절되어 깁스를 2달정도 하고 풀렀습니다.
병원에서는 특별히 물리치료같은 얘기가 없어서
그냥 집에서 뜨거운 물에 찜질도 하고
찜질패드같은걸로 감싸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워낙 뜨거운거나 더운걸 못참기도 하지만, 꾸준히 하는게
어렵네요.
그런데 문제는 아직까지도 다리를 절고 다닌다는겁니다.
지금은 아킬레스건이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많이 아픕니다.
지하철 한정거장 되는 거리를 걸어가면
그날밤 두다리가 땡겨서 잠을 잘 못잘정도가 됩니다.
침도 맞아봤는데 워낙 집에서 병구완을 하느라 체력이 바닥나서 그런가
침맞은날은 폐인이 됩니다.
남들은 깁스풀르고 한달정도면 정상생활을 한다는데 저는 그렇지가 않군요.
그나마 지금은 조금 힘이 붙어서 괜찮지만 통증은 견디기 힘들군요.
그렇다고 집에서 마냥 쉴수만 없는데...ㅠ.ㅠ
어떻게 확실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막연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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