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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크기에따라 뉘앙스가 달라집니다.<br />
볼륨에 따른 청감상의 이유일뿐 다른 이유는없습니다.<br />
그리고 볼륨의 종류에 따라서도 음색의 변화가 많은 편입니다.<br />
파워에 볼륨이 있는건 프리없이 직결할때 유용한것입니다.<br />
파워의 볼륨은 가급적 최대로 올려놓고 프리에서 조절하시는것이 원칙이나<br />
사용자 편의상 파워볼륨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프리출력의 잡음이 1mV라고 예를 들어보지요.<br />
신호가 1000mV면 잡음/신호 가 0.1%입니다.<br />
프리볼륨을 낮춰서 신호가 100mV라면 잡음/신호 는 1%로 됩니다.<br />
프리볼륨을 최대로 키우고, 파워의 볼륨을 낮추는 것이 신호대 잡음비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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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이나 일부 부실한 설계의 프리앰프는 볼륨을 너무 키우면 파형이 상하 비대칭으로 찌그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br />

프리앰프의 볼륨 증가비가 너무 클때 파워앰프의 게인을 줄여 놓으면 소음량에서도 밸런스가 잘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br />
프리의 볼륨대비 파워의 볼륨은 피막저항식의 저급한 물건이 많으므로 어테뉴에이터 방식의 볼륨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손 대지 않는게 음질면에서는 좋습니다

파워 앰프의 볼륨은 프리 앰프로 부터의 출력이 파워로 들어오는 양을 조절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보통 입력단에 연결 되어 있습니다) 파워 앰프 자체의 출력을 줄였다 키웠다 하는것이 아니고.

재밌는 비교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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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든 프리의 볼륨각도가 일반적으로 9시에서 11시 방향에 적절한 음량이 나오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아날로그 볼륨에서는 이정도가 가장 조정이 수월하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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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같은 조건을 만드는 것중 프리의 아웃풋 게인을 올리느냐(프리에 메인볼륨 말고 아웃풋 게인이 있을 경우) 아니면 파워의 인풋게인을 올리는 것이 더 좋냐.. 그 문제인가요?

제가 현재 쓰고 있는 메인 시스템이 바로 이 경우 인데요.. (매킨 or 크라운 파워 와 마란츠 7T 프리)<br />
저도 여러 가지로 세팅 변경하며 비교해 보았는데.. 이론적으론 이종남님 내용이 납득이 가지만..<br />
실제로는 석종욱님 말씀대로 입니다. 파워앰프 볼륨을 좀 줄이고 프리앰프 볼륨을 높이면 노이즈가<br />
줄어들어 배경이 더 정숙해 지더군요.. 물론 노이즈에 국한 된 얘기고 송지섭님 얘기대로 구동력이나<br />

답변해 주신 선생님들의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