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터는 존재하는가..
존재합니다. 위키피디아를 검색해 보세요..
2. 지터가 음질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치는가.
지터는 비록 디지털단계의 시간축 왜곡이지만 디지털오디오를 아날로그 변환을 시키면 아날로그 소리신호 전체를 시간적으로 흔드는 효과로 나타납니다.
3. 지터가 귀로 들리는가?
지터노이즈를 직접 귀로 듣는 것은 거의 대부분 지터수치가 아주 크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다만 소리의 뉘앙스를 바꿈으로 알 수 있습니다.
4. 지터를 느낄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느낄 수 있나?
지터는 스테레오음상에 주로 관여를 합니다. 음악의 스테이지가 넓게 펼쳐지지 않고 중앙에 몰린다고 느껴지던지 각각의 악기소리의 분리도가 확실치 않거나 소리의 깊이감 즉 3차원적인 소리표현이 잘 안된다고 생각이 들면 과도한 지터유입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5. 지터를 줄일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
지터는 주로 디지털오디오프로세싱에 외부의 진동이나 전자기파가 간섭효과를 일으켜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러한 외부인자가 간섭을 못하게끔 그 크기를 줄이던지 차폐를 하던지 아니면 외부인자를 디지털프로세싱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됩니다.
그래서 유저가 할 수 있는 지터유입방지는 한계가 있고 기계를 설계할 때부터 지터에 대한 대책을 세워놓아야 합니다.
6. 비동기식 DAC가 지터를 완벽하게 줄일 수 있나?
완벽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 줄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외부진동이나 전자기파는 비동기식 DAC 자체의 디지털프로세싱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으므로 여기에도 역시 차폐나 외부인자 유입방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동기식보다는 처음부터 지터원인인 외부 전자기파를 어떻하면 효과적으로 디지털프로세싱에 오염되는 것을 막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7. 그럼 지터는 없앨 수 없는 것인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음악전용 재생기기들은 이러한 지터에 대한 대책이 대부분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소스라고 해서 음악전용기기라도 전부다 지터에 대한 대책이 세워져 있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PC는 이런 대책이 거의 없습니다...
8. 왜 지터는 해결이 어려운가..
디지털오디오체계를 세울 때 지터에 대한 대책을 전혀 세워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은 서로간에 약속을 해논 것인데 약속을 처음부터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다..
9. 지터는 측정할 수 있는가?
디지털오디오의 지터에 대한 연구는 이미 90년대 초반 체계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각종 리뷰회사나 제작회사 그리고 오디오관련 전문기관에서 측정방법의 표준이 만들어져 있고 조금의 지식과 약간의 장비만 있으면 일반인도 대략적인 측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전문적인 측정을 할려면 고가의 장비가 필요합니다..
10. 앰프나 스피커에도 지터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앰프나 스피커는 시간축을 왜곡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지요. 즉 클럭이 존재하는 디지털세상에나 있는 문제입니다.
다만 LP나 테이프재생장치는 지터와 비슷한 와우/플러터가 존재는 하지만 그 시간축 왜곡 주파수가 워낙 느리고 규칙적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이야기 입니다. 디지털오디오가 디지털데이터전송이나 처리와 어떤차이가 있나.. 알면 쉽게 이해가 될껍니다..
쉽게 디지털오디오의 지터 같은 현상은 은행전산망에서도 생기지만 은행전산망에서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은행전산망은 아날로그 변환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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