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정부의 초보회원 홍성호 -
와싸다 회원분들께
새해인사 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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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뱀띠해가 밝았습니다.
뱀은 앞으로만 가는 동물입니다.
밝고 희망찬 꿈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시고,
반드시 목표점에 도달하셔서
꿈을 이루는 보람찬 한해 되십시오.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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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오디오 공유 사이트인
와싸다를 자주 방문하고
오디오 초보 주제에
( 베이비부머 시대라
나이는 많지만
오디오 경력은 초보수준 입니다.)
얇은 지식으로
댓글도 자주 다는데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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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 야근 근무중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AV게시판의
"B&W 805시그너츠와 궁합이 좋은 스피커 케이블 추천 부탁드립니다."란
글에 제가 단 댓글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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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스트라흐 ~
좋은 스피커 케이블 입니다.
장점이 상당히 많은 편이죠.(제 생각)
광대역의 재생에
음의 입자가 곱고
정보량이 많은편이며
음이 섬세하고 해상도도 높습니다.
음의 밸런스는 약간(많이는 아니고요)
중,고역에
치우쳐 있습니다.
고음은 화사한데 자극은 적으며
적극적이라기 보다는
중립적인 음의 성향입니다.
(화사하면서 자극이 적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JM LAB의 일렉트라 톨보이 스피커를
사용하는데
고음을 담당하는
베릴륨 트위터는 구형
JM LAB의 트위터들보다
음이 더 아름다우며
고역의 에너지감도 앞서지만
자극은 더 적습니다.
해상도는 더욱 뛰어나
미세음의 재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무대의 크기는 큰편인데
가수는 조금 뒤로 물러나 노래하는 느낌입니다.
소편성은 물론 정확,정교,정갈하게 재생하는데
대편성에서도 음의 뭉개짐이 거의 없고
정위감,임장감도 좋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고음이 좀더 화사하고 예뻤으면,
그리고
저음의 풍성함이 아쉬운편이며
저음의 탄력이나 비트감이
나쁘진않으나
저음에 강점이 있는 케이블에 비하면
손색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묵직한 저음,저음의 깊이, 그리고
음의 두께감과 박력에서도
다소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들 부족한 부분은
고가의 하이엔드급과의 비교이고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중고가 40만원 이하의
스피커 케이블중에서는
단연 발군의 실력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고 선호도가 다르고
좋아하는 음성향이 다릅니다.
저는 제 주관으로 말씀드렸는데
다른분들은 얼마던지
저와는 다른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제 말슴은 참고용으로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대단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으며,
앞으로
스피커 케이블 업글 계획은 없습니다.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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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게시판의
" 파워케이블에 따른 음질향상 효과에 대해 궁금합니다."
에도 댓글을 달았는데요,
역시 인용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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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0 님,
20~30투자로 한가지 구입,
시험하실 생각하지마시고
30~40 투자해서
신품이던 중고던 4~5가지(또는 5~6가지) 구입후
(천천히, ...
서두르지마시고
한달이 넘게 걸려도 좋으니
장터 매복을 해서라도 ...
급한일 없으시죠?
오디오는 서두르지않아도 됩니다.)
앰프,CDP,DAC,메인 전원장치(멀티탭 연결)등에
고루 고루 곱아보시고
음악을 들어보세요.
충분히 시험하신후
마음에 덜드는 파워케이블 1~2가지는
장터에 내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중고로 구입하시는게 더 낫겠죠?
잘 아시겠지만
500만~1,000만원,또는 그 이상 가격의
앰프를 사용하면서도
번들케이블(가격이 약 1~2만원 정도?)로
만족하시는 오디오유저들도 적지않습니다.
중고 60만원 짜리 파워케이블이
중고3만원 짜리 파워케이블보다
가격이 20배라고
만족도가 훨씬 크리란법 없습니다.
오히려 더 못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요.
저도 만원 정도의 막선이
신품가 90~120만원 짜리 고가의
파워케이블보다
앰프,CDP,DAC연결시
모두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경헙도 있습니다.
윗분들도 비슷한 말씀들을 하셨지만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따르는것이
파워케이블 입니다.
0 0 0 님,
파워케이블에 많은 금액을 투자한다고
반드시 그만큼의 효과가 온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본인의 시스템에 연결해봐야 압니다.
연결하고 음악을 들어봐야
본인의 마음에 얼마나 드는지 알수있죠.
여러가지를 사용해보시고 경험해보세요.
마음에 안드는 제품은 판매하시면 되지요.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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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댓글 입니다.
" 앗, ~
해가 바뀌었네요,
와싸다 모든 회원분들 -
금년~계사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즐거운
오디오 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
..
0 0 0 님도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파워케이블을 교체하면
음이 분명 바뀝니다.
그런데 그 음이 본인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는 알기 어렵네요.
연결하고 들어봐야 확실히 알수가 있겠죠.
또 사람마다 음의 성향도 다 다르니 ...
샵에서 앰프 구입하러 오신 두분이
심오디오"i5.3RS'와
오디오아날로그의 "마에스트로 세탄타VER.2"를
들으면서 의견이 갈립니다.
한 사람이 말합니다.
"아,정말 음이 감미롬군요.
음악성도 좋고.
딱 내 스타일이네요.
나는 이 앰프보다는
이 앰프가 훨씬 더,완전~ 마음에 듭니다."
다른 사람이 말합니다.
물론 반대 의견이죠.
"나는 이 앰프는 별로인데요.
음이 심심하고 재미가 없어요.
이 앰프 소리 얼마나 좋습니까?
시원 시원한게 가슴이 다 후련하네요."
이런일 흔하죠.
저도 오디오 초보입니다만
케이블~ 어렵습니다.
인터커넥터 케이블 하루에 5~6가지를
번갈아 여기저기 연결해가며
들어본적도 있는데
소리가 다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최근에는 파워케이블 하나를 구입했는데
전문 제작자의 제품입니다.
오이 스피커 케이블 보다 굵어서
6구 멀티탭이 바로 못서고
옆으로 드러누워버리네요.
물량이 아주 많이 투입된
제품입니다.
원래,그리폰의 힘좋은 파워앰프인
안틸레온을 위해 만들어졌다는군요.
이런 거함급 파워앰프에
연약한 파워케이블을 매칭시키면
딩근 감당을 못하겠죠.
힘좋은 파워앰프에 최적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제 인티앰프(인티앰프라도 힘이 있고
스피커 구동력이 좋은
제품입니다.)와 와디아DAC보다는
CDP에 최적이더군요.
소리를 들어보니,
다른 케이블보다
힘이 더 붙고
고음도 더 화사해지고
(달콤함도 느겨지네요.)
저음도 약간 더 풍성해지면서
저음의 탄탄함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제품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다만,
힘좋은 파워케이블은 소스(CDP나 DAC)보다는
파워앰프나 메인 전원케이블에 적합하다 -
이 말도 항상 맞지는 않더군요.
제가 느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제 시스템과 제 성향에는
이 파워케이블은
앰프보다 CDP가 최적의 매칭으로
느껴졌습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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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도 없는 글이
읽기도 힘들게 길어서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그냥 맨앞의
인사말만 읽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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