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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후반기 재즈 음반 지름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29 22:05:12
추천수 0
조회수   700

제목

12월 후반기 재즈 음반 지름

글쓴이

한상진 [가입일자 : 2009-12-20]
내용



매번 괴상한 것들 주문하고 요구사항 많은 불량 고객에 애먹으시는 보X플라이(배송대행) 사장님께 감사 말씀 전하면서 후반기 음반 지름입니다. (한번 정도 미스가 생기거나 포장 신경써야되겠다 싶으면, 직원들 퇴근 뒤에 직접 포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가끔 전화하십니다...;;)



이번에는 에어캡이나 콘을 쓰지 않고 골판지 위주로 움직임 없는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몇번 더 도착해야 단점을 파악 할 수 있겠지요.








넉넉한 풍채가 푸근한 캐논볼 애덜리 아저씨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로 밤에 듣는편이라 연주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저 쾌남 웃음이 새겨진 자켓을 보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둘 다 아마도 초반.



사라 본과 홀리데이. 홀리데이 사후 앨범인 'lady in satin'은 (국내에서 구두 광고로 다들 들어 보셨을) 저 유명한 "아임 어 푸우우울... 투 원 유우~" 한 소절만 들어도 아주 농익은 느낌이 끓어오르는 것이 뿌듯뿌듯 만족스럽습니다. 모노 초반. 사라 본은 자켓이 뭔가 허옇게 일어났네요. 이것도 모노 초반.






제 재즈 기준은 'kind of blue'라서, 그 음반과 관련된 연주자 분들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 입니다. 놔두면 지속적으로 증식해버리는 'kind of blue'의 모노와 스테레오 초반을 구했는데, 살짝 상태가 좋지 않아 실망. 하나는 스테레오 자켓에 모노 음반이 들어서 배송 되었더군요.. 아이구야... 괜히 증식하는게 아니였구나...;;;



프랭크 자파는 재즈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지만, 제목만큼은 재즈(jazz from hell)니까..; 옆 앨범은 UN에서 나온 앨범으로 세계 곳곳의 음악 컨셉입니다.. 자파 하나 구입하기 뭐해서 같이 구입했는데, 밀봉상태라 듣지 못하고 찬장행이네요.






78회전 홀리데이 음반은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재반은 아니고, '이전에 나온적 없음' 써있는 것을 보니 묵혀놨던 음원을 발매한게 아닌가 싶네요. 수록곡은 'AM I BLUE' 'LONG GONE BLUES' 아직 78회전 재생을 못하므로 유튜브에서 들어야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no6S5yJOYQ

http://www.youtube.com/watch?v=DBJsadICfj0



덤-






최근 다량으로 영입한 종교 음반들 중에서 기분내기 가장 좋은 음반입니다. 1959년도 성탄 전야 미사 녹음으로,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또랑또랑한 울림에 미사 참석하는 분위기가 절로나네요. (막상 전야에는 스피커 고장으로 듣지는 못했지만요...) 독일 프린트인데, 검색해보면 앞에 그림있는 동일 음반만 검색되어서 언제 나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직 도착할 음반이 2묶음 남았네요. 연말이라 더디게 옵니다...;

구입 한달 후에 도착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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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호 2012-12-29 22:34:36
답글

좋은 음반들이 많네요...부럽습니다. ^^ 가격이 만만ㅎ지않을 것 같은데요 ㅎ<br />
<br />
저는 주로 더스티그루브에서 구입하는데 월요일 주문하면 금요일에 받아보고 있습니다.<br />
장당 4달러 정도 배송료가 붙는데 저렴하면서 들어보고 싶었던 음반들을 주로 구하고 있습니다.<br />

한상진 2012-12-29 22:39:29
답글

iframe이 안먹네요.. 유튜브좀 연결하려했더니 뭐가 또 바뀌었는지..;;<br />
<br />
저는 일정기간동안 낙찰받은 뒤에 배대지에 몰아넣어 보냅니다. 가격은 들쭉 날쭉한데 인기반이 아닌지라 꽤 저렴한 편이고요. 인기반 몇개를 낙찰 받았는데 한달 뒤에나 도착할 것 같습니다.<br />
<br />
더스티 그루브는 배송료가 꽤 싼편이네요.

장문희 2012-12-30 00:10:40
답글

와~~~ 명반들이 많네요. 이베이에서 구입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한상진 2012-12-30 00:16:42
답글

거진 이베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somethin' else같이 유명하거나 초기 명반은 너무 비싸서.. <br />
명반 친척을 주로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배대지에서 확인 중에 주문 물품이 잘못와서 (저만) 난리났습니다..;;<br />
<br />

방덕원 2012-12-30 03:15:38
답글

좋은 음반 잘 도착했네요. ^^ <br />
<br />
애덜리의 음반은 초반들이구요. 나중에 know what I mean ? 포함 리버사이드에서 나온 것들은 다 좋으니<br />
찬찬히 구해보세요. 사라본의 음반은 저도 두장이 있는데 자켓상태도 비슷하네요. 노래는 50년대 중후반의 <br />
노래라서 머큐리로 가지전의 재즈적인 노래로 아주 좋답니다. 빌리의 음반 잘 구하셨네요. <br />
<br />
마일즈의 음반은 컬럼비아시

한상진 2012-12-30 11:00:16
답글

L늘 감사합니다. LP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천천히 하더라도 초반을 구하자! 라는 게 목표였는데, 늘 실수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심이 죄죠...;; 이주쯤 전에 마일즈의 프레스티지 앨범을 하나 낙찰 받았습니다. 4부작은 너무 유명해서 어렵고 그 시절에 나온 앨범이네요. 그밖에도 블루노트 초기 아트 블레키 앨범도 있어서 기대가 쪼금 큽니다. <br />
<br />
78회전음반은 나중에 진공관 라디오와 연결하는게 좋지 않을까 궁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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