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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5면 우리나라 돈으로 350만원입니다

국내 중고가격은 120만원..

국내매니아들 입맛에 맞지 않은 음색이라 그렇습니다.<br />
350만원이라면 그보다 좋은 대안이 많습니다.

아무리 입맛에 안맞아도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럭스만도 같은 처지랍니다<br />
외국에서 500만원이면 국내에서 50~100만원선이면 구입합니다.<br />
그래도 사는사람이 거의없습니다.<br />
이런경우엔 수출을해버리는게 대안입니다.

반대로 생각해서<br />
만약 마크프리를 현지 가격의 3배로 국내에서 팔면 절대 구매안할 것 같네요

그런경우라면 개인적으로 수입을 해버리지요.<br />
국내 오디오인구가 외국에 비하여 적기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있는거구요

외국에서는 인기도 좋고 많이 팔린답니까?<br />
인기 없고 많이 안 팔려도 된다면 제가 만들어서 해외에 만달러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시장과 다릅니다.<br />
유저층들이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사람들이고 취향도 다양하지만<br />
국내매니아들 이 좋아 하는 소리는 거의 대부분 거기거 거기입니다.<br />
이것은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듯이 좋아 하는 색깔의 음색이 있습니다.<br />
일본은 얌전한 소리 유럽은 스테이지가 넓고 정교한소리 미국은 힘차고 박력있는소리<br />
우리라나 사람들의 소리는 어떤 소리를 좋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br />
그나라 국민

근데 왜 중고가와 비교를 하시는지....

중고가격은 아무래도 평가가 내려진것이라 신품가보다 합리적이라 생각듭니다.<br />
제가 신제품 350만원주고 구입을 했는데 1주일후에 제기기와 같은 기종이 140만원에 중고매물로 나오더군요<br />
당장 200만원이상 손해봤습니다.<br />
실제로 사용해보니 140만원이라는 중고 가격에 끄덕여지더군요.<br />
중고시장이 이렇다보니 바로 단종시켜버리더군요<br />
그런데 같은 기종이 외국에서는 신품 400만원에 판매되고 중고가

몇일전 구입하려고 했던 오퍼스 시그니쳐 프리네요.<br />
오퍼스가 국내매니아들 취향에 안 맞나요? 들어본적이 없어서.. ㅎㅎ

얼마전 마일스톤 프리파워 구입해서 .. 지방인 이곳까지 민규님 통해서 운송받고 <br />
연결하고 실망해서 다시 올려보내서 처분한적이 있었는데 .. <br />
같은 회사 제품이더군요 .. 왜 중고 가격이 그러나 이해가 됩니다.. <br />

왜 중고가격이 그러나 이해가 됩니다-2<br />

음색의 다름을 좀 자세히 얘기해주세요. 막연한 얘기라서...

저가 앰프중 마란츠랑 나드가 상당히 푸대접 받는 경향이 있죠.<br />
하지만 Naim 은 정 반대죠. 해외에 비해 한국에서 많이 비싸죠. <br />
음식처럼 오디오도 국민성이라는게 있나봅니다.<br />

나라마다 좋아하는 오디오 성향이 다른데 가격이 비슷한 추세일리가 없죠...인위적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일본앰프가 한국에서 별로 인기가 없는것도 결국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인데..그저 외국에서 비싸니 한국에서도 비싸야한다는 말은 별 영양가 없는 말에 불과...

주거 환경도 큰 영향이 있습니다. <br />
다다미로 된 일본 집에 맞는 오디오 <br />
목재로 된 대형 저택에 카페트 바닥에 맞는 미국 하이엔드, <br />
천정낮은 콩크리트로 된 한국 아파트 에 맞는 오디오.<br />

제생각에는 국내 수입사의 농간에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수입되는 transfer price에서 얼마 마진으로 가격을 책정할지에 대하여 브랜드 파워가 섯다고 생각되면 비싸게 업자에게 넘겨서 비싸고 브랜드 awareness가 떨어지는 좋은제품이라도 안팔릴까봐 싸게 파는게 현실입니다.

어쨋거나 위 가격은 신품 가격이지 않습니까?

어쨋거나 위 가격은 신품 가격이지 않습니까?

신상준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br />
사무실에서 들을 땐 괜찮던 기기가 집에 가져와서 들으면 영 말씀 아닌 경우를 여러번 경험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