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1980년대엔<br />
국내에도 일제 시스템 콤포넌트가 집집마다 많이 유행했죠.<br />
90년대 초,중반까지도요.<br />
한국샤프는 일본 샤프에서 많은 부품을 공급받았죠.<br />
이름은 한국샤프로 국산 오디오 메이커였지만요.<br />
아남도 테크닉스와 제휴했고<br />
롯데는 90%정도로 대부분의 부품을 파이오니아에서 공급받아<br />
"롯데 파이오니아"로 브랜드명을 정했다가<br />
국산 부품의 비
일본애들이.. 서양 오디오회사를 소유하면..<br />
그 회사는 저가 싸구려 소리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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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이 그런 기가막힌 재주(?)가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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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내에서 일제(자국산)의 인기는 기가막히게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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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리하게 일제부품 많이 넣어서 만드는 일제보다는<br />
부품에 아낌없이 소리만을 위해 투자하는 한국산의 튜닝실력이 훨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일제가 중급기 이상에서는 유럽이나 미국, 심지어 국내사보다 음질이 떨어지는 현상은 취향차이, 혹은환경차이 같습니다.<br />
극도의 니어필드 리스닝룸...이는 소리의 기본이랄까? 온몸을 감싸는 중저역대를 축소 시키는 경향을 가져왔다고 생각들고, 제한된 고음역대의 화사함에 치중한 튜닝을 하다보니 우리가 평소 듣지안는 음역대에 치우친 왜곡된 소리를 좋아 하는 취향이 오디오 전반에 걸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br />
티악 씨디피 에서
일본기기중에서도 아큐페이즈 같은 브랜드는 미국이나 독일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베이나 오디오곤 같은데서 보면 실제로 국내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구요. 저급기들의 수준이야 한국이나 일본 기타 다른 나라들도 다 마찬가지고 중급기나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플래그쉽으로 만드는 기종들은 일본오디오 수준을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더군요. 내부 기판 배치해 놓은 것을 보면 정말 공예품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리튜닝도 물론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