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의미 : <br />
2-way 이상의 스피커에서 저음역용 스피커 유니트의 중심부에 고음역용 스피커 유니트가 설치된 것을 가리킨다. <br />
고음역용 스피커 유니트와 저음역용 스피커의 중심이 동일하기 때문에, 명확한 정위감(定位感)을 얻는 데 유리한 방식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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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제품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br />
현대적인 다른 회사에서 왜 동축형 스피커를 제작하지 않은지, 단점이 무엇인지는 다른분에게 패스
KEF의 UNI - Q 드라이버 시스템도<br />
오래전부터 명성이 있습니다.<br />
최신 제품군(지금이 8세대라고 하더군요.)중 한 예를 들면,<br />
Q300은 61/2인치 미드(겸우퍼)와<br />
1인치 트위터가 유닛 하나에 결합된 2웨이 스피커 입니다.<br />
Q100(최소형),Q500,Q700,Q900등의 제품 라인업이 있죠.
동축 스피커는 하나의 유닛에 우퍼와 트윗을 모두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유닛의 구경이 커지고<br />
그만큼 제작비가 많이 들어 갑니다.<br />
카용 스피커에 우퍼 앞에 트윗을 다는 경우는 있지만 동축은 아닙니다.<br />
우퍼가 앞에 있어야 하고 트윗이 뒤에 있어야 합니다.<br />
김재원님이 말씀하신 중심이 동일하다는 의미는 코일이 시작되는 부분이 동일 하다는 의미이고<br />
소리의 파장이 시작되는 부분은 우퍼가 더 앞쪽
위상일치 그리고 소리의 발원점 일치 등의 장점이 많아서 과거에 많이 사용했던 방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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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작의 정밀도가 높아야 하고 제작단가가 높아서 현대 대량생산 체제에 잘 맞지를 않아 지금은 거의 생산을 하고 있지 않지요.. 또 대부분 12인치 이상의 대형우퍼를 사용하기 때문에 컴팩트 형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현대 주거환경과도 맞지 않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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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탄노이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과거에
동축스피커는 음원지가 동일하여 청취위치의 이동에 따른 주파수특성 변동이 적어 상당히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동축 스피커가 많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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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와 KEF에서 애용하긴 하지만, 많지 않은 이유는 아무래도 트위터 공간이 비좁다 보니 기술적인 어려움과 작업성 문제가 있지 않나 싶구요.... <br />
자작용 유닛의 경우, 시어스에서 몇 가지 소구경 동축유닛이 나오긴 합니다만, 트위터 특성이 스팩만
한국의 오디오환경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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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동축스피커는 유닛제조원가의 상승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한국이나 일본같이 니어필드형태가 많은 나라에는 무지하게 유리한점이 많으 스피커 제조방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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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가상동축스피커는요. 유닛제조원가는 그대로지만 오히려 전체스피커제작비용이 크게 증가해서 유명 하이엔드 제조업체의 모델들 중에서도 가상동축스피커는 제대로 만들려면 상위모델에 속하는 값
동축형스피커에 대해 앞선 댓글들에서 잘 설명되어진 것 같습니다.<br />
논리적으로 분리형 2way북쉘프보다 성능이 우수하리라는 생각에<br />
kef Q동축형 스피커를 들여 책상위에 두고 두어 달 정도 듣고 있는데 <br />
kef의 기술력이 우수한건지 소리 괜찮네요.